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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4대 기독교 영성(2) (요한복음 17장 14-19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5-17
건강한 4대 기독교 영성(2) (요한복음 17장 14-19절)
 3. 공동체의 영성
 
  본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의 하나가 ‘그들’이란 말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개인적인 영성보다는 공동체의 영성을 가지기를 원하셨다. 기독교는 ‘개인적인 영성’보다 ‘교회적인 영성’을 더 중시한다. 공동체에 유익한 영성과 믿음을 추구하라. 가정도 중시하라. 타 종교는 영성을 추구할 때 대부분 가정을 외면하지만 기독교는 가정을 교회만큼 중시한다.
   
  가정은 진리의 보화가 무진장 매장된 1차 공동체다. 타 종교에서는 가족을 버리고 산에서 수도할 때 영성이 깊어진다고 여기지만 기독교에서는 가정을 영성 훈련의 기초 도장으로 여긴다. 가정에서 성도다운 삶을 보여줌으로 가족들도 인정하는 건강한 영성을 가지라. 아무리 “예수! 예수!”라고 입으로 많이 말해도 가정 내의 기본 책임을 외면하거나 부모를 존중하지 않으면 헛된 영성이다.
   
  성직자의 독신주의가 겉으로는 고상하게 보이지만 가정을 이루지 않으면 부부간의 차이로 인한 고뇌와 자녀를 키우며 씨름하는 고뇌를 깊이 느끼지 못한다. 한 종교 신자가 독신인 리더에게 가정 문제로 상담하면 리더가 자기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고 너무 원론적인 말만 해서 속상하다고 했다. 독신을 더 경건하게 보는 시각은 옳지 않다.
   
  최고의 영성은 인간관계의 고뇌를 통해 성숙해진 공동체의 영성이다. 이기주의를 버리고 이기주의가 확대된 지나친 개 교회주의와 교파주의도 버리라. 개인적인 영성을 강조하면 경건을 내세워 분리주의와 자기중심주의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 개인적인 영성 자랑은 공동체 분열의 씨앗이 되는 가장 영성이 없는 태도다.<2019.5.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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