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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못할 십자가는 없다 (요한복음 19장 17-2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5-27
극복 못할 십자가는 없다 (요한복음 19장 17-22절)
 < 극복 못할 십자가는 없다 >
   
  전 세계 인류가 70억 명이라면 고난의 숫자는 그 10배인 700억 개도 더 될 것이다. 그래도 세상은 그럭저럭 잘 유지되고 있고 곳곳에서 아름다운 얘기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삶이란 고난보다 훨씬 소중하고 큰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생명은 십자가의 고난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다. 이 세상에 극복 못할 고난은 없고 성도가 극복 못할 십자가는 없다.
   
  십자가 앞에서 너무 염려하지 말고 십자가를 앞두고 평안도 잃지 말라. 평안도 중요하지만 용기도 필요하다. 십자가의 고난을 겁내고 회피하려고만 하면 지치고 피곤한 상태에서 결국 원망과 불평이 나온다. 십자가의 고난을 믿음과 소망 가운데 넉넉하게 맞이하라. 그러면 의외로 십자가를 통해 많은 것을 얻는다. 파도가 심하게 칠 때 커다란 구축함도 피하려고 하면 침몰하지만 뱃머리를 파도가 치는 쪽으로 돌리면 침몰을 방지할 수 있다.
 
  십자가를 두려워하지 말라. 십자가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제일 원천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겪는 인생과 함께하신다. 십자가의 고난 이전에 함께했던 하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는 도중에는 더욱 함께하신다. 십자가를 지는 길이 외롭고 서러운 길이라도 하나님이 앞서 인도하는 길임을 잊지 말고 오늘의 고난을 밑거름으로 삼아 찬란한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삶을 살라.
   
  성도에게 십자가는 숙명이다. 십자가 없이 외적으로 성공할 수는 있지만 내적으로 성숙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 세상에 십자가를 쉽게 질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신실한 성도도 십자가로부터 달아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고 얼마나 달아나겠는가? 십자가에서 달아나면 조만간 쓰러지고 그 쓰러진 곳에서 눈을 떠 보면 거기가 하나님의 품인 것을 새롭게 발견할 뿐이다. 성도는 어차피 하나님의 품을 벗어날 수 없다.
   
  이해인 수녀는 “주님의 포로 된 후 하루도 편히 쉴 날이 없네.”라고 노래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기쁘게 십자가를 지라. 십자가는 최종 목적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나의 십자가만 요구하지 않는다. 십자가를 통과하면 부활의 영광이 기다리기에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다. 십자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부활의 영광도 없고 십자가를 통과하면 부활의 영광이 있다.<2019.5.2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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