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가 주는 교훈 (창세기 6장 9-22절)

 1. 방주의 용적량
   
  본문 15절을 보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방주는 길이가 300규빗(135m) 넓이가 50규빗(22.5m), 높이가 30규빗(13.5m)으로 그 용적량이 대략 화차(貨車) 522대분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암수 한 쌍씩 태우는데 화차 188대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즉 모든 동물을 다 태우고도 여유가 많다는 말이다.
   
  인생의 궁극적인 방주인 천국은 넉넉한 곳이다. 규모도 크지만 용량도 넉넉하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면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그처럼 천국에 들어갈 존재로서 이 땅에서 천국 시민권자의 삶을 연습하라. 천국 시민권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천국의 용량이 크듯이 마음의 용량이 큰 것이다.
   
  거주지나 소속처의 크기는 작아도 마음과 꿈은 크게 하라. 노력도 해야 하지만 노력보다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 넓은 마음과 큰 꿈이다. 오르지 못할 나무라도 계속 쳐다보라.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의 약 5%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나를 위해 준비해두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거의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잘 준비되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용량은 무한하다.<2019.8.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