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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라 (창세기 32장 9-1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09-26
창세기 32장 9-12절
9.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라 (창세기 32장 9-12절)
 <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라 >
 
    야곱은 에서가 옛날의 감정을 풀지 않고 수하 4백 명을 거느리고 그를 만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도할 때 하나님을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하나님이 변함없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실 것이란 믿음 때문이다.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식한다는 말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한다는 것은 내가 당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고 그 일이 결코 나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 상황을 다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씀이다.
 
    문제를 당했을 때 그 문제도 하나님의 허락 하에 주어졌다고 믿고 “별 일 아녜요.” 하며 의젓하게 대처하고 평소처럼 자기 할 일을 하라. 그때 당황하고 초조해하고 안 하던 새벽기도를 한다고 했다가 며칠 다니다 끝내고 기도원에 며칠 가서 몇 번 아우성을 치고 단기간에 기도를 끝내면 그런 모습 자체가 믿음 없는 모습처럼 보여 문제가 더 안 풀릴 때가 많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 기쁨과 감사를 잃지 말고 수심에 가득 찬 눈과 표정을 삼가라. 힘들 때일수록 눈동자는 더 빛나고 더 밝고 신나고 활기차게 살라.
 
    잠도 평소보다 더 편하게 자고 잠이 안 오면 일어나 말씀을 보고 기도하라. 억지로 잘 필요도 없고 억지로 안 잘 필요도 없다. 문제가 있다고 억지로 잠을 자지 않고 초췌한 얼굴을 하는 것은 복된 모습이 아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사람도 괴롭고 사람에게 괴롭게 보이면 하나님도 괴롭게 보실 것이다. 큰 어려움이 있어도 평상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사탄은 기절하고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기도할 때도 철저히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
 
    지나온 길을 생각해보라. 그때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 답답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손길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 성격, 운명까지 다 알고 가장 적절하게 내 삶을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는 믿음을 가지고 마음의 천국을 이룬 후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응답받는 기도가 된다.
 
  <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라 >
 
    야곱은 말씀을 앞세워 기도했다.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기억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기도하라. 특히 기도할 때 미움과 한을 가지지 말라. 예수님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오기 전에 형제와 화목하고 나서 예배드려야 한다는 말씀하셨다(마 5:23-24). 그 말씀은 기도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원리다. 기도할 때 형제와 화해하고 기도해야 하나님은 그 기도를 진실하게 받아주신다. 사랑의 폭을 넓힐 때 기도응답의 폭도 넓어진다.
 
    한 목사가 처음에는 “원수를 용서하고 축복하면 축복받는다.”는 성경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으로는 체험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회를 위해 멀리 여행하던 중 아내의 전화를 받았는데 돈을 빌려가고 정한 날짜에 갚기로 한 친구가 돈을 주지 않고 돈도 갚을 수 없다고 전화했다. 그 돈은 가정생활에 타격이 되는 큰 금액이었다. 그 소식을 듣고 큰 분노가 치밀어 오르며 그날 집회에서 어떻게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몰라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다.
 
    곧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자기 상처와 좌절을 고백하자 하늘의 평안과 위로가 임하며 하나님이 모든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셔서 기도했다. “하나님! 이 문제로 기쁨과 평안을 잃지 않게 하소서. 그 친구에게 무슨 사정이 있었나요? 그를 용서합니다.” 그 순간 분노에서 해방되면서 요한복음 8장 32절 말씀이 실감되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가벼운 마음으로 집회장소로 갔는데 홀에 들어설 때 누군가가 다가오며 그의 손에 수표 한 장을 꼭 쥐어주었다. 그 돈은 친구에게 빌려준 돈의 10배였다.
 
    그날 밤 그는 잠자리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무릎을 꿇는 문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기를 속였던 친구의 축복을 위해 기도했다. 그 친구는 자기의 축복을 위해 사용한 하나님의 도구였다. 그때 비로소 “원수를 용서하고 축복하면 자신이 축복받는다!”는 말씀이 이해되었다. 문제가 생길 때가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할 때다. 문제가 생기면 말씀대로 살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라. 특히 사랑과 용서를 통해 인간관계의 맺힌 것을 풀면 하나님도 문제가 풀리게 하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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