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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셨다(계 2:6). 니골라란 이름은 ‘사람을 정복하다’는 뜻이다. 기본적인 자세 측면에서 사람 위에 서기보다 사람 밑에 서려고 하라. 사회적인 위치가 올라가도 그 기본자세는 잃지 말라. 사람 위에 서려는 마음을 가지는 순간 그로부터 나쁜 영향력이 나오고 사람 밑에 서려는 자세를 가지는 순간 그로부터 선한 영향력이 나온다. 섬김과 나눔을 경시하는 니골라 당이 많아지는 시대에 섬김과 나눔을 작정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혼탁한 세상 공기를 맑게 하는 산소 같은 사람이다.
...어떤 성도는 “힘들어도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작정한 후 꾸준히 지킨다. 그런 사람을 보면 든든하다. 좋은 일을 꾸준히 하고 섬김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는 사람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생수 같은 사람이고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산소 같은 사람이다.
오늘 좋다고 했다가 내일 싫다고 하는 변덕을 버리고 한번 섬기기로 작정했으면 꾸준히 섬기라. 그래서 “그는 틀림없는 사람이야.”라는 소리를 듣도록 힘쓰라. 변덕은 실족의 어머니다. 더 나아가 실패의 어머니다. 내가 수시로 달라지는 변덕이 없어야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가 달라지는 창조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간혹 하나님의 발걸음이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이 펼쳐주신 길로 꾸준히 걷다보면 어느새 비전 성취의 문턱에 이를 것이다.
연약한 인간인지라 감정 기복과 상황 변화에 따라 변덕은 있을 수 있지만 이익을 따라 변하는 변질만은 없게 하라. 변화는 그렇게도 느리게 일어나는데 변질은 어떻게 그렇게도 빨리 일어나는지 모른다. 변화의 주인공을 꿈꾸고 변질의 주인공은 되지 말라. 변질되지 않으려면 순종하고 섬기는 겸손한 마음을 끊임없이 훈련하라. 지금 하나님 앞에서 몇 가지 소중한 다짐을 해보라. “나는 꾸준히 기도하리라. 책임적인 교인이 되리라. 사랑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으리라. 겸손히 교회와 성도를 힘써 섬기리라.”
겸손히 섬기면 낮아지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이 높여주시고 남도 높여준다. 사도 바울은 그런 자들을 알아주라고 했다(고전 16:18). 어디에 가든지 잘 섬김으로 행복과 평안을 주는 생수 같은 사람이 되어 내가 있는 곳마다 싸움이 멈추고 평화가 싹트는 삶을 살라. 공동체 생활에서 사소한 일로 인해 갈등 가운데 들어가지 말고 “그 사람 때문에 살맛이 나. 그가 이곳에 와서 분위기가 참 좋아졌어.”라고 인정받고 사랑받는 복된 존재가 되라. <2019.10.0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