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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모습은 아름다운 여인의 모델도 되지만 아름다운 성도의 모델도 된다. 성도는 목 윗부분만 부지런하지 말고 목 아랫부분도 부지런해야 한다. 머리와 입만 부지런하지 말고 손끝과 발끝도 부지런하게 만들라. 부지런함과 분주함은 다르다. 부지런함은 시간을 아끼는 것이고 분주함은 시간에 쫓기는 것이다. 부지런하면 점차 영혼이 은혜에 젖지만 분주하면 영혼이 점차 메말라간다.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고 유명해졌는데 그때 만족보다 공허를 느끼는 것은 부지런하게 살기보다 분주하게 살았다는 표시다. 군중 속의 고독도 부지런하게 살기보다 분주하게 살 때 찾아온다. 많은 것을 다 잘하려고 하면 분주해지면서 점차 인생이 부질없게 느껴진다. 한 가지라도 꾸준히 잘하도록 부지런하게 살라. 부지런하게 살면 인생이 부질없게 느껴지지 않고 때가 되면 어디서든지 중심에 서게 된다.
성도는 부지런하면서도 친절하고 따뜻해야 한다. 사람은 대개 말로 설득당하기보다 사랑에 이끌린다. 말보다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이 중요하고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도 중요하다. 사람에게는 다 위로가 필요하다. 특히 교회에서는 더욱 위로하기를 힘쓰라. 교회는 세워주는 곳이지 비판하고 질책하는 곳이 아니다. 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결점을 잡아내는 사람이 아니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사람이다.
인간 사회에는 비판과 정죄가 난무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누구도 비판을 완벽하게 피할 수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비판을 피하려는 삶보다 거센 비판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이다. 어떤 사람은 비판받을수록 기도가 넘치고 꿈과 비전과 열정이 솟아난다. 성령님이 그 마음을 위로해주시기 때문이다. 비판받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성령님이 함께하면 억수 같은 비판의 화살에도 기뻐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성령님으로부터 받은 위로를 앞세워 살면 남을 위로하며 친절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 <2019.10.0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