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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관계’다. 관계를 소홀히 하고 행복할 수 없다. 하나님관계도 잘해야 하지만 인간관계도 잘해야 한다. 관계 증진을 위해 몸과 마음과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말라. 혼자서 신앙생활을 하면 몸은 편해도 은혜의 참맛은 알기 쉽지 않다.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고 몸을 던져 헌신하는 사람만이 은혜의 깊은 맛을 체험할 수 있다.
교회 일에 깊이 뛰어들면 상처받을 확률이 아무래도 높아지기에 예전에는 교회와 화장실과 처갓집은 멀리할수록 좋다고 했다. 잘못된 편견이다. 배수 처리만 잘 되면 화장실은 가까운 것이 좋다. 요즘에는 처갓집이 가까워야 아내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면서 가정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처럼 교회를 가까이하면 상처도 더 받고 몸은 더 피곤할 수 있지만 봉사하면서 마음과 영혼은 하늘로 날아오르게 될 것이다.
건강이 허락하면 한 개 이상의 소그룹에 들어가고 한 가지 이상의 봉사를 맡아서 하라. 또한 선교단체 한 곳이나 선교사 한 사람을 지정해 후원하라. 그 봉사생활과 헌신생활이 내 영혼과 축복을 지켜준다. 그것은 무언의 자녀교육도 된다. 주일에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멀찍이 있으면서 교회생활을 편하게 하는 것은 복된 모습이 아니다.
주일에 월드컵 한국 경기가 있어도 예배시간을 변함없이 지키고 사회적인 위치가 있어도 교회에서 겸손한 종처럼 봉사하고 선교를 위해 기꺼이 호주머니를 비우는 부모의 모습은 자녀에게 감동적인 영상으로 오래 남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에 열심히 참여하면 상처받을 수도 있고 힘들 수도 있지만 그때 상처를 충분히 덮고도 남는 큰 은혜가 주어지면서 기쁨과 보람과 행복도 배가될 것이다. <2019.10.1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