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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가 가져야 할 태도 (로마서 12장 1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10-17
로마서 12장 1절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예배자가 가져야 할 태도 (로마서 12장 1절)
 1. 예배 시간을 잘 지키라
 
    시간 잘 지키는 것은 인간관계의 기초다. 상대를 중시하면 대개 약속 시간 전에 나와 맞이한다. 예배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은 예배생활의 기초다. 그것은 예배를 중시하는 태도와 관련이 깊다. 예배 전에 교회에 도착해 예배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모습은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고 예배를 중시하는 모습이다. 그런 모습에 은혜가 넘치게 된다.
 
    시간을 낭비하면서 인물이 되었던 사람은 없다.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중요한 일을 할 수 없다. 시간을 잘 지키되 그 중에서도 제일 잘 지켜야 할 시간이 예배 시간이다. 주일에 예배하고 사랑의 교제를 하고 말씀을 공부하는 시간은 크로노스의 시간을 살아가는 인생에게 가장 소중한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소중한 시간을 잘 지킬 때 소중한 인생도 잘 지켜진다.
 
  2.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
 
    어떤 사람은 헌금할 때 꼭 새 돈으로 한다. 그런 자세 속에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예배드리러 갈 때 최고의 복장을 한다. 그 모습에서도 예배를 향한 정성이 느껴진다. 예수님은 요한계시록의 7교회 중 빌라델비아 교회를 가장 칭찬하시면서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켰다.”고 그들의 정성을 칭찬하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많은 능력’보다 ‘깊은 정성’이다.
 
    의식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지만 무의식속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의식하는 겉모습과 의식하는 속마음이 다르면 이중인격이지만 의식하는 겉과 무의식의 속이 다른 것은 이중인격이 아니다. 많은 교인이 겉으로는 예배하면서도 속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예배를 거부한다.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죄 때문이다. 결국 영과 진리로 정성스럽게 예배드리려면 참된 회개를 통해 죄의 문제가 온전히 해결되어야 한다.
 
  3. 예배의 주인공이 되라
 
    성경 <말라기>에는 백성들의 불평이 많이 나온다. 그 모든 불평을 요약하면 “정말 하나님은 정의로운 분입니까? 그렇다면 왜 제가 이렇게 어렵습니까?” 하는 것이다. 그 불평에 대해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는가? <말라기> 말씀은 “너희가 어렵다고 불평하지만 정말로 정성을 다해 예배드렸느냐?” 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요약된다. 불평이 생기면 “내가 정성을 다했나?”를 먼저 살펴보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길 때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고 섬기라.
 
    예배드릴 때 예배의 주인공처럼 최선을 다해 예배에 참여하라. 목사의 설교, 대표 기도자의 기도, 성가대의 찬양을 들으면서 그저 예배의 구경꾼으로만 있지 말라. 기도 할 때도 ‘아멘’으로 화답하고 말씀을 들을 때도 ‘아멘’으로 화답하라. 예전에 예배드리는 것을 ‘예배 본다.’고 표현했었다. 손님처럼 예배를 보지 말고 주인공처럼 예배를 드리라. 그때 하나님이 그 예배를 받으시고 축복을 내려주신다.
 
  4. 계산적인 마음을 버리라
 
    예배란 환경이나 조건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드리고 하나님을 송축하고 감사하는 것이기에 계산적인 마음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은 계산적인 모습을 싫어하신다. 교회를 다닐 때도 계산하며 다니지 말라.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많은 축복을 주시지만 전제가 있다. 그것은 계산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다. 얻을 것을 계산하며 다니면 축복이 없지만 드릴 것만 생각하며 순수하게 다니면 축복도 따라온다.
 
    부담을 지면서 교회생활을 하는 것이 축복이다. 부담 없이 신앙생활을 하면 늘 겉돌게 되고 몇 십 년을 봉사해도 그 교회 초기 멤버가 가진 보람을 얻지 못한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 믿음생활을 회고할 때까지도 깊은 내 교회 의식이 없다면 그것은 아쉬운 인생낭비와 시간낭비다. 내가 직접 피땀을 흘리고 에너지를 쏟아 부어 교회를 섬기라. 그 헌신의 축복이 너무 크기에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점차 인생이 넓어지지만 넓은 문으로 들어가면 점차 인생이 좁아진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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