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의 4대 정의(2) (창세기 29장 16-20절)
부부가 자녀 문제로 대화하며 자녀를 지혜롭게 잘 키우고 문제 대처와 관련해 논의하는 것은 뒷담화가 아니다. 그런 말까지 뒷담화로 여기고 상처받는 것을 ‘자격지심’이라고 한다. 혹시 남이 뒷담화를 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 자기만 떳떳하면 된다. 만약 부족한 점이 있고 실수했으면 자기를 성찰하고 인정한 후 새로운 언행을 다짐하고 나아가면 된다. 남의 말에 쉽게 상처를 안 받는 훈련도 중요하다.
뒷담화와 비판과 험담은 사람도 듣지만 하나님도 들으신다. 하나님은 잘못된 말에 대해 책임을 묻고 치리의 손길을 펴신다. 그 손길이 때로는 매우 아프다. 진짜 험담이라면 험담이 입에서 나갈수록 복도 달아난다. 남의 험담에 속상해하기보다 오히려 그에게 임할 하나님의 엄중한 손길을 생각하며 불쌍히 여기라. 남이 뭐라고 하든지 나만 바로 서면 되고 나중에 반전의 역사를 만들어 거룩한 깜짝쇼를 보여주면 된다.
비판과 험담은 보응으로 되돌아오지만 사랑과 격려는 보상으로 되돌아온다. 남에게 축복의 말을 한 마디 해주면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도 복이 임하지만 그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복이 임한다. 복된 인생은 능력과 재력의 크기보다 사랑과 용서의 크기에 좌우된다. 또한 잘산다는 것도 시간의 길이보다 사랑의 길이에 좌우된다. 10년을 헌신 없이 교회에 다니는 것보다 1년을 즐겁게 헌신하며 다니는 것이 잘사는 것이고 행복이다.
왜 선교와 구제가 중요한가?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 성취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선교와 구제에 동참하면서 더 성숙해지고 행복의 키도 부쩍 자라기 때문이다. 순수하게 선교할 때 체험하는 사실이 무엇인가? 선교의 문이 열리면 축복의 문도 열린다는 것이다. 선교와 구제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헌신할 때 삶에 마이너스가 없고 십자가가 더하기(+) 표인 것처럼 삶에 놀라운 축복이 더해진다.<2019.10.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