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곱이 라반의 제안대로 7일의 결혼잔치 기간을 채우자 라반이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28절). 그때부터 레아보다 라헬을 더욱더 사랑하여 다시 7년 동안 라반을 섬겼다(30절). 야곱은 총 14년을 봉사하면서 한과 상처 가운데 살지 않았을 것이다. 왜 그랬는가?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교회를 사랑할 때 야곱처럼 7년을 며칠같이 여길 정도로 봉사하고 더 나아가 14년을 며칠같이 여길 정도로 봉사하라.
야곱은 원하던 라헬을 얻었다고 해서 나머지 7년을 대충 봉사하지 않고 예전처럼 힘써 봉사했다. 결국 라헬을 얻으려고 14년을 헌신했다. 사랑을 얻으려면 그 정도는 헌신할 줄 알아야 한다. 영혼을 행복하게 하는 최대 요소 중 하나가 사랑이 바탕이 된 헌신적인 봉사다. 헌신하면 자신이 대견하게 여겨진다. 왜 어떤 사람은 보지도 못한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고 물품을 기증하고 또한 <월새기> 문서선교에도 동참하는가? 봉사와 헌신은 세상이 주지 못하는 큰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봉사하고 헌신할 때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봉사와 헌신에 동참하면 처음에는 기쁨이 넘치고 의욕도 있지만 곧 어려운 환경이 펼쳐진다. 가정과 사업에 골짜기가 생기고 갈등과 권태의 골짜기도 생긴다. 그때 봉사와 헌신을 포기하지 말라. 인생에는 올라갈 때도 있고 내려갈 때도 있다. 내려갈 때 잘 대처해서 내려가는 반동을 이용하면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다. 어려운 때 봉사와 헌신을 포기하지 않으면 더 큰 축복을 얻는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나이가 들어도 포기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자녀 문제로 마음이 심란하고 시간이 없다고 봉사와 헌신을 포기한다. 그것은 사탄에게 속는 것이다. 시편 37편 26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종일토록 봉사하면 자손이 복을 받는다. 한국 초대 교회 때 교회에 헌신한 사람 중에는 천민들이 많았다. 그들이 봉사하고 헌신하면서 신분 상승이 이뤄져 장로가 되고 그 자녀들도 큰 축복을 받았다. 자녀를 복되게 하려면 더 봉사하고 헌신하라. 자녀가 그 모습을 다 지켜본다. 부모의 묵묵한 봉사는 최대의 자녀 교육이다. <2019.10.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