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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창세기 41장 46-52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11-06
창세기 41장 46-52절
46.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9.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51.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창세기 41장 46-52절)
 <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
 
    요셉은 30세에 총리가 되었다(46절). 거부 가정의 사랑 받는 아들로 지내다가 17세에 노예가 되었다가 30세에 당대의 최강대국인 애굽의 총리가 되면서 공인의 생애를 시작한 것은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의 삶을 예표한다. 히브리인에게 30세는 책임적인 위치에서 일하는 존재로 인정받는 나이다. 요셉은 총리가 된 후 애굽 경제를 크게 발전시켰다. 요셉은 어디서든지 맡겨진 일을 멋지게 해내는 탁월한 리더였다.
 
    사람들은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축복의 말씀대로 기도할 때마다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 기도대로 응답받으려면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이 머리가 될 만한 자질이다. 머리가 된다는 말은 리더가 된다는 말이다. 리더가 되기를 원하면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리더십을 갖추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관심
 
    본문 46절 후반부를 보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리더는 순종도 잘해야 하지만 순찰도 잘해야 한다. 관심을 가지고 곳곳을 지혜롭게 잘 살피라. 능력이 큰 것보다 관심이 큰 것이 더 소중한 리더십의 요건이다. 관심과 듣는 귀를 앞세워 사려 깊게 살피고 들으라.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능력은 최고가 아니어도 관심을 최고로 기울이는 사람이 결국 그 공동체의 머리가 된다.
 
    특히 건강한 리더는 작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주요 관심 대상으로 삼는다. 그런 사람은 보통 업신여김을 받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하셨다(마 18:10). 겸손하게 나를 없이 여기는 자세는 복을 부르지만 교만하게 남을 업신여기는 자세는 화를 부른다. 가난하고 소외된 선인과 의인을 잘 살피면 높으신 하나님이 그를 세상의 리더 혹은 영적인 리더 위치로 높여주신다.
 
  2. 대비
 
    리더는 문제를 잘 대비해야 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잘 대처해야 한다. 요셉은 7년간의 축복의 열매를 잘 저축했다(47절). 시련의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잘 대비한 사람이 문제가 생겼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다. 결국 7년 흉년이 들었을 때 사람들은 너도 나도 요셉을 찾았다(53-57절). 자연히 요셉의 리더십은 더욱 빛나게 되었다. 그처럼 미래를 잘 대비해서 현실에 잘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라.
 
    대비하는 삶이란 열심히 땀을 흘리는 삶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배하는 삶이나 적절한 휴식을 가지는 것도 대비하는 삶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리듬을 타야 불안과 두려움과 조급함을 극복할 수 있고 실제적인 삶의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다. 리더는 위기 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존재로서 문제의 해결책을 지혜롭게 잘 제시해야 한다.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축복의 샘 근원이 된다.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하는 사람이 되어 불평의 시간을 해결의 열쇠를 찾는 시간으로 만들라.
 
  3. 희망
 
    요셉은 장남을 얻어 “하나님이 나의 모든 고난을 잊게 하셨다.”는 뜻으로 그 이름을 므낫세라고 짓고 차남을 얻어 “하나님이 나를 창성하게 하셨다.”는 뜻으로 그 이름을 에브라임이라고 지었다(51-52절). 그 이름을 짓는 것만 봐도 요셉은 늘 희망을 품고 긍정적으로 살았음을 알 수 있다. 리더는 늘 긍정적이고 희망적이어야 한다. 어려운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말하고 제시하고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리더다.
 
    인생은 해석이다. 해답을 잘 아는 사람보다 해석을 잘 하는 사람이 탁월한 리더다. 사건 자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같은 일을 잘 해석해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고 늘 불길하게 해석해서 불안과 고민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희망적으로 해석해야 마음의 평안이 주어진다. 리더의 가장 큰 일은 희망적인 해석을 하고 희망적인 해석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잘 해석해야 한다. 성공적인 인생이 되려면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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