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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다(6절). ‘아름다웠다’는 표현은 얼굴이 잘생겼다는 뜻만이 아니다. 그의 모습과 언행이 매력적이었다는 뜻이다. 외모는 잘났지만 밉상인 사람들과는 달리 요셉은 외모도 괜찮았지만 행동거지는 더욱 괜찮았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드는 유형의 사람이었다.
외모가 괜찮아서 처음에는 호감이 가도 점차 마음이 멀어지는 사람도 많다. 나중에는 그 잘난 얼굴 때문에 더 미움을 받기도 한다. 반면에 외모는 별로 눈에 띄지 않지만 사귈수록 정이 가는 매력적인 사람이 있다. 그는 남에게 기쁨을 주고 몸가짐이 좋고 마음씀씀이가 따뜻해서 오래 교제하고 싶다. 요셉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귈수록, 만날수록 반할 만한 사람이었다. 급히 산너머로 사라져 버리는 사람이 되기보다 서서히 떠오르는 사람이 되라. 즉 첫눈에 반할 만한 사람은 아니라도 자신의 모습과 태도로 점차 반할 만한 사람이 되라.
겉 사람은 바꿀 수 없어도 속사람은 잘 갈고닦으면 얼마든지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속사람이 좋으면 호감을 주는 좋은 인상이 빚어진다. 얼굴은 변하지 않아도 인상은 변한다. 인상은 마음씀씀이와 관련이 있고 마음을 아름답게 가지면 누구든지 호감을 주는 인상이 될 수 있다. 좋은 인상 만들기에 힘쓰라. 외적으로는 내세울 것이 없어도 내적으로 아름다운 마음과 영혼을 가진 사람이 되면 요셉처럼 형통한 은혜를 입는다. <2019.11.3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