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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앞 6절을 보면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는 말씀이 나온다. 예전의 개역한글성경에는 그 부분을 이렇게 묘사했다.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그 표현을 보면 요셉은 외모도 탁월했지만 인품도 좋았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믿음도 좋았고 인품도 좋았고 인상도 좋았다. 좋은 인상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외모는 바뀌지 않지만 인상은 마음씀씀이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좋은 인상은 대개 믿음과 인격의 산물이다. 선천적인 외모는 부족해도 후천적인 인상은 얼마든지 좋게 만들 수 있다. 좋은 인상은 복도 따라오게 만든다.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갈 때는 마음이 비참했겠지만 자기 처지로 인해 한탄만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처지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인 보디발의 집을 위해 일했다. 하나님은 그 모습을 보고 그가 무엇을 하든지 형통하게 하심으로 보디발의 집에 큰 복을 내리셨다.
현재 처지만 바라보지 말고 그 처지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하게 되라. 나의 복은 내가 속한 공동체의 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요셉을 통해 보디발의 집에 복이 내려졌듯이 나를 통해 내 가정과 교회와 사회도 달라질 수 있다. 어디서든지 충성스럽게 살라. 요새 각 교회마다 최소한의 예배만 드리고 헌신하고 충성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봉사와 헌신에 참여해야 교회생활에 만족과 기쁨과 보람도 커지고 열매도 많아진다.
말의 잎만 무성하고 행동의 열매가 없으면 안 된다. 잎이 없고 열매도 없으면 연약한 모습으로 이해되지만 잎은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는 예수님이 저주하셨다. 열매를 많이 맺기를 힘쓰라. 열매는 좋은 결과만이 아니다. 좋은 과정도 열매다. 1년에 10명 전도한 것도 열매지만 전도하려고 정직하고 진실하고 절제하며 살았던 삶도 열매다. 기도 응답도 열매지만 꾸준히 기도하는 삶 자체도 열매다. 또한 요셉처럼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삶 자체도 열매 맺는 삶이다. <2019.1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