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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 후 기도응답이 없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왜 기도응답이 없느냐?”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 그 불평은 그가 기도할 때 ‘기도’를 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요구’를 한 것이란 반증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채무자로 여기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스스로 내세울 것이 없어서 “나는 하나님 앞에 철저한 채무자입니다.”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는 얍복강에서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이겨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잡고 허벅지 관절이 부러지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적인 의미에서 기도를 통해 나의 허벅지 관절이 부러지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절뚝거리며 새벽을 맞이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내 뜻과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내 기도를 거절하신 것이나 나를 외면하신 것이 아니다. 기도응답의 지연은 가장 적절한 응답의 기회를 주시려고 잠시 인내하고 기다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다. 현재의 어렵고 억울한 상황만 바라보지 말고 내일의 가장 적절한 축복을 위해 하나님이 축복을 잠시 유보해 두셨다고 믿으라. 성도의 시련은 축복된 내일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로 주어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믿는 만큼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면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는 현실 중에도 얼마든지 평안을 누릴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 행복할 수 있는 상당한 여건을 갖추고 살면서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늘 불평과 원망이 가득하다. 내 주위에 가득한 행복을 믿지 않는 것이 문제다. <2019.12.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