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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꼭 붙잡으라. 꿈 해석도 성경 원리를 바탕으로 하라. 요셉이 바로에게 말했던 ‘편안한 대답’이란 표현은 ‘하나님의 평안’을 뜻한다. 요셉의 꿈 해석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평안’을 지향한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자녀를 불안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기에 꿈 때문에 불안에 빠지거나 저주에 매이지 말라. 하나님이 주신 꿈에도 고난의 징조는 있을 수 있지만 고난이 최종 결론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서면 고난을 통해 축복의 길이 열린다는 것이 성도의 꿈의 최종 결론이다. 그처럼 불길한 꿈조차 소망 가운데 믿음으로 해석하라.
얼핏 보면 바로의 꿈은 불길한 꿈같다.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를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먹어 치우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삼켜버렸다. 그런 회색빛 꿈을 꾸면 대부분 불길하게 여겼을 것이다. 그래서 바로도 그 꿈을 해석하려고 안달한 것이다.
요셉은 그 꿈을 7년 풍년 후에 있을 7년 흉년으로 해석한 후 7년 풍년 때 오분의 일씩 저축해서 7년 흉년 때를 준비하라고 했다. 그 권고를 듣고 바로의 근심은 즉시 사라졌다. 불길한 줄 알았던 꿈을 내일을 대비하는 삶으로 승화시키자 불길한 분위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그만큼 내일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바로에게 주신 꿈도 하나님이 주셨기에 내일에 대한 소망과 준비를 지향하게 했다. 하물며 성도에게 주신 꿈이 하나님의 자녀를 얽어매고 저주하려고 주어졌겠는가? 그런 일은 없다.
꿈을 희망적으로 해석하고 승화시키라. 가끔 암울하고 회색빛처럼 여겨지는 꿈을 꾸어도 두려워하거나 불길하게 여기지 말라. 꿈을 저주의 징조로 받아들이는 것은 꿈의 의미를 잘못 받아들인 것이다. 아무리 기분 나쁜 꿈을 꾸었어도 그 꿈이 성도를 저주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는 어떤 저주의 사슬도 능히 끊을 수 있다.
기분 나쁜 꿈이라면 회개 기회로 삼고 계속 하나님 안에 있으라. 그러면 기분 나쁜 꿈이 오히려 유익이 된다. 하나님이 주신 꿈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평안’이다. 불길한 꿈이 아무리 생생해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성도의 안전과 평안을 깨뜨리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고난과 시련이 있고 아무리 불길한 꿈을 꾸었어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나의 미래는 하나님에 의해 약속된 미래다. 그 미래의 약속을 믿고 소망 가운데 전진하라. <2019.1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