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476) - 교도소에 오지 않았다면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9-12-10
담안편지(476) - 교도소에 오지 않았다면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합니다만 강건하시게 잘 계실 줄로 믿습니다.
  보내주신 새벽기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새벽기도를 구성해 주시어서 참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큰 축복으로 거부가 된 이삭의 삶
  특히 예배 중심적인 삶을 위해 몸의 편함과 물질적인 풍요를 뒤로하고
  르호봇으로 브엘세바로 올라가
  거기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고 예배의 단을 쌓는 이삭
  어쩌면 이리도 잘 설명하시어 저 같은 초신자가
  이삭의 삶에 쏙 빠져들게 하셨는지 박수를 드립니다.
   
  제가 교도소에 오지 않았다면 성경을 모른 채
  주님을 모른 채 살다가 죽었을 것입니다.
  주님을 안 것으로도 제게는 축복입니다.
  주님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런 곳에 오지는 않았을 수는 있었으나
  지금 이 순간처럼 주님의 모든 말씀이
  제게 이리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000은 배움도 짧고 지식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 말씀은 참 재미있습니다.
  저의 이곳 생활을 평온하고 고요하게 해줍니다.
  .
  네이버에서 000을 한번 검색해보세요.
  제가 구속된 지 3년이 넘은 세월이지만
  검색이 될지 모르겠아오나 검색이 된다면 저를 한번 보아주세요.
  주님께서 저를 기억하시듯 저를 기억해주세요.
 
  그전 같으면 부끄러워 검색해보실까 두려웠지만
  주님을 만난 뒤로는 그리 부끄럽지가 않습니다.
  세상 모든 이가 저의 마음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모욕하고 손가락질 한다 해도 주님께서는 제게 용서와 미소와
  저의 본심, 의도가 악이 아니었음을 아실 테니까요.
  주님만은 저의 편이시니까요.
  그래서 신이 납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존경 드리고 사랑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아 00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902 담안편지(89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16 2024.04.19
901 담안편지(898) - 나가라 하실 때 나가면 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4.12
900 담안편지(897) - 똑같이 월새기 묵상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4.05
899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92 2024.03.29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00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99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36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2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86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91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9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2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351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50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83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58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36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41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85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30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0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00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4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38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7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57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3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3.11.0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