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477) - 저는 큰일 났습니다
^^주일 ♡♡
주 안에서 샬롬... 그간 평안하셨고 안녕하셨지요?
이렇게 오랜만에 문안을 드리고 있네요~ 죄송해요
늘 귀한 사랑을 잘 받아보면서도 감사가 늦었습니다.
벌써 날씨가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항상 건강을 잘 챙기셔야 되겠습니다.
새벽기도 11월호는 잘 받아보았는데
앞으로 문제가 좀 생길지,,, 그냥 넘어갈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어떤 문제냐 하면요~
이것이 제 문제만은 아니고요.
전체, 교도소와 구치소에 공동으로 해당 되지 싶습니다.
11월 11일부터는 외부에서 도서가 차입, 소포우송이 안된다고 합니다.
11일 이후에 도착하는 책은 모두 반송이 된다고 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잘못된 법을 만들어 시행하지 싶어요.
담 안에 책 반입을 불허한답니다
여기서 구매(자기 돈으로 신청해서 사보는 것만 가능)하는 것만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정말 잘못된 규정인 듯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편지를 급하게 보내는 것은,
이제 새벽기도를 교도소에 우송하실 때에는
사전에 교정본부에 문의해 보시고 발송해 주시고
특히, 개인별 발송은... 더 확인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국가에서, 교정본부에서
교정, 교화의 목적을 가지고 새사람, 새 마음으로 회복시켜
사회로 복귀시키는데 꼭 필요하다고
오히려 도움을 요청해야 되는 문제인데.....
무엇이 잘못돼도 엄청 잘못된 제도이지 싶습니다.
‘새벽기도’를 새벽 4시에 기도 끝나고 하루를 시작했는데,
저는 큰일 났습니다.
소에 후원해 주시는 책은 받아주는지...
거기서는 얻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00도, 00도 모두 걱정이 되고요.
그런 종교 월간지 서적은 넣어줘야 되고,
정말 잘못된 법을 만들었네요.~
늘 건강 잘 지키시고요. 평안하시고, 행복하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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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