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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왜 훌륭한가? 용서의 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그는 형들과 재회했을 때 잠시 모른 체했지만 이미 형제들을 용서하기로 작정했다. 아마 오래전부터 용서했을 것이다. 그가 지혜롭고 책임적인 삶을 살면서 마침내 당시 대제국의 총리가 된 것은 그가 미움에 사로잡혀 한 맺힌 삶을 살지 않았다는 뚜렷한 증거다.
용서는 쉽지 않다. 그냥 “괜찮아. 다 잊었어.”라고 말한다고 해서 용서한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용서해야 한다. 물론 마음속으로는 용서했어도 요셉의 경우처럼 특별한 목적 때문에 그 표현을 잠시 미룰 수도 있다. 용서가 쉽지 않아도 모든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기에 잘 용서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라.
가끔 이해를 용서로 여길 때가 있다. 물론 이해하면 용서가 쉬워진다. 남의 형편과 처지를 생각해보면 어떤 행동이 이해될 때가 있다. 그러나 이해와 용서는 다르다. 이해도 중요하지만 한 차원 더 나아가 용서하라.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참된 용서가 나올 수 있다.
에베소서 4장 32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이 말씀은 용서의 황금률과 같은 말씀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같이 남을 용서하라. 용서가 있어야 하나님의 축복도 임한다. 내가 용서하면 하나님의 용서가 주어지고 신기하게도 나를 얽어맨 정신적인 사슬도 풀려 참된 해방과 자유를 얻는다. <2019.12.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