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고 처음 하신 일은 복 주신 일이었다(창 1:27-28). 하나님은 우리가 복된 존재로 살기를 원하신다. 성경은 사람이 복된 존재임을 알려주고 복 받은 이야기가 넘치는 책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고 사람이 아무 일도 하기 전에 복 주셨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축복은 인간의 행위를 초월한 것이란 암시다. 하나님은 복 주실 때 사람이 일한 대로 주시지 않고 대개 그의 인격, 마음, 태도 그리고 진실한 믿음을 보고 주신다.
물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뚜렷한 공식은 없다. 이단 교주는 축복 공식에 통달한 것처럼 말하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명쾌한 공식은 없다. 성경을 통해 축복 원리는 대략 파악되지만 하나님이 언제 어떻게 축복을 주실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축복에 대한 예측은 가능해도 대개 그 예측을 뛰어넘는다. 하나님의 축복은 내 생각 이상으로 크다.
....성경적인 축복은 물질적인 축복보다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에덴의 삶을 회복하는 축복이다. 물론 에덴에는 물질적인 축복도 있었지만 에덴의 참된 축복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소통에 있었다.
외적인 삶보다 내면의 삶에서 축복을 찾는 원리를 외면하면 “왜 믿고 기도한 대로 안 될까?” 하면서 믿음생활과 기도생활이 공허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 의문이 왜 생기는가? 하나님의 축복이 영혼 차원의 축복임을 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영혼 차원과 인격 차원의 축복이기에 복된 존재에게도 시련이 찾아올 수 있다.
왜 하나님은 시련을 허락하시는가? 영혼 차원의 삶을 중시하라는 뜻이다. 문제와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면 그때부터 아름다운 영혼의 대화가 시작된다. 시련도 한편으로는 고마운 것이다. 영적인 깊이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시련조차 감사하는 믿음의 경지에 올라서라. 가장 복된 사람은 똑똑하고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영혼 차원에서 깊이 있게 사는 사람이다. 영혼에 하나님의 임재가 넘치면 조만간 실제 삶에서도 축복이 현실화된다. <2019.12.2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