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장 6절)
할렐루야! 아기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 허물과 죄로 얼룩진 인간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고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러 오신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지고 가신 그 십자가 사랑 앞에 엎드려 저희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모른채 마냥 들떠
자신들만을 위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들과 다를바없는 똑같은 사람들이었으나
주님의 은혜로 이렇게 예배의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선택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와 섭리에 엎드려 경배드립니다.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아기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선한 계획하심과
예수님께서 이곳에 오신 참사랑과 십자가의 순종을 깨달아 알게 하옵시고
사명을 다하여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기쁘고 복된 성탄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작은 미소, 친절한 말, 작은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마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손발로 이어져 행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분당샛별교회 성도님들마다 기쁘고 복된 성탄의 소식을 늘 전하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진정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는 참된 성탄절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이한규목사님을 성령 충만하게 하여 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일관을 주님께 의탁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시러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9.12.25. 분당샛별교회 성탄예배 대표기도 김현록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