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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스라엘)의 임종을 앞두고 요셉이 두 아들을 데리고 찾아오자 야곱은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들은 누구냐?”고 물었다(8절). 손자도 잘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야곱은 노환으로 시력과 기억력이 상당히 약해졌다. 그때 요셉이 대답했다.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입니다.” 야곱이 말했다. “그들을 데리고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자 야곱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요셉에게 말했다.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네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도다(11절).” 야곱에게는 요셉의 얼굴 보는 것이 최대 소원이었지만 하나님이 그 소원 이상으로 요셉의 아들까지 보게 하시는 큰 은혜를 주셨다는 고백이다.
사람은 축복받는 정확한 시간과 내용을 잘 모른다. 다만 한 가지 분명히 아는 사실은 때가 되면 하나님은 생각 이상으로 넘치게 축복하신다는 사실이다. 잠깐의 고통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 고통에는 죄 때문에 당하는 고통도 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고통도 있고 믿음의 성숙과 큰 축복을 위한 고통도 있다. 고통당할 때는 이해되지 않고 참기 힘들어도 잘 견디면 나중에는 그 고통이 꼭 필요했다고 하면서 감사할 것이다.
군에 있을 때는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후일에는 고생을 많이 한 군인일수록 군 얘기를 신나게 한다. 성도의 고생도 똑같다. 고생할 때는 원망스럽지만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을 보면서 그 고통의 때가 유익했다고 말할 날이 온다. 현재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만 축복을 평가하지 말라. 주어진 일에 힘쓰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땀을 흘리면 미래는 상상 이상으로 복된 미래가 된다. <2020.1.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