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12-14절

<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라 >

 <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라 >
   
  어느 날 한 청년이 유대 율법사에게 능력 있는 기도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율법사가 그를 냇가로 끌고 가더니 아무 말 없이 그의 머리를 물속에 처박고 짓눌렀다. 얼마 후 그의 머리를 물 밖으로 나오게 한 후 물었다. “청년! 방금 전에 무엇을 가장 원했지?” 그가 대답했다. “공기입니다.” 율법사가 말했다. “바로 그것이네. 자네가 조금 전에 공기를 간절히 원했던 마음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가 능력 있게 될 것이네.”
   
  생활할 때는 넉넉한 마음으로 살고 기도할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라. 누가복음 11장 8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했다. “비록 벗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다 모아 절실함과 인내심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기도는 결코 헛되이 사라지지 않는다.
   
  오래전에 서울에 믿음이 좋은 한 콩나물 파는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콩나물을 이고 시장에 나오기 전에 매일 새벽마다 교회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콩나물 장사를 하기에 돈이 없어 자식들을 잘 공부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다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세상의 유익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셔서 자녀들이 다 잘되었고 그 중 한 명은 유명한 제약회사 사장이 되었다. 그는 어머니의 간절한 새벽기도로 자기가 성공했음을 알고 어떻게 그 은혜를 사업에 반영할까 생각하다가 교회 종이 생각났다. 새벽에 종소리만 들리면 어머니가 교회에서 간절히 기도했던 은혜를 생각하며 회사 로고를 종으로 만들었다. 그 후 하나님이 더 큰 축복을 내려주셨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라. 기도는 축복의 비밀 병기다. 하나님은 축복 전에 먼저 기도할 마음을 주신다. 간절한 기도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팔을 움직이는 세미한 신경이다. 기도를 쉬는 것은 영혼의 호흡이 끊기는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다.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이다. 두 가지 삶이 있다.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삶’과 ‘기도하지 않고 포기하는 삶’이다. 기도하지 않고 포기하면 복 받지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 반드시 복된 역사가 펼쳐진다.  <20.1.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