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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490) - 사회에서 잘사는 모습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1-28
담안편지(490) - 사회에서 잘사는 모습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To 이한규 목사님과 월간새벽기도 헌신하시는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어느새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날에 바라본 하늘빛은
  가슴이 요동치고 입술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참 아름다운 한 때입니다.
   
  옥살이 세 번째 겨울이라 마지막 겨울을 보내며
  2년 가까운 시간을 되돌아보면
  이전에 하나님은 거리감이 있었고 막연했다면
  새벽기도를 통해서 지금은 제 삶 가까이서
  간섭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답니다.
   
  그동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정신적으로나 신앙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구구절절 드릴 말씀은 많으오나 제 안에 묻어두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저를 고치시고
  치료하시고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
  이곳에 보내주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하게도 성탄절 가석방으로
  2년 만에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그리운 집에 돌아가게 되어서
  이번 성탄절이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이 사람에게 물심양면으로
  사랑과 기도로 후원해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와 선교에 힘입어
  사회에서 잘사는 모습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끝으로 또 깊은 성탄절과 희망찬 새해에
  목사님과 여러분의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주 안에서 형통하시기를 간구하며
  담장 안에서 마지막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쑥스럽지만 사랑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2019. 12. 20
   
  성탄절과 새해 출소를 앞두고 00 담장 안에서
  000 여사의 막내아들, 000의 남편,
  사랑스런 000의 아빠인 빚진 자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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