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5-12절
< 건강을 주는 요소 >
< 건강을 주는 요소 >
현대인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육신적인 삶의 상당 부분을 잃는다. 그래도 건강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사명과 책무에 집중하라. 집착은 건강을 약화시키지만 집중은 건강을 강화시킨다. 집중이 없는 분열적인 마음은 병의 면역력을 크게 약화시킨다. 가끔 보면 악인이 악하게 사는데 의외로 건강하다. 악에 대한 죄책감도 없이 악하게 사니까 분열적인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선인이 악하게 살면 건강을 잃기 쉽다. 죄책감에 젖은 분열적인 마음이 몸의 건강 시스템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성도는 미움과 불평과 질투와 원한을 품고서는 살 수 없는 존재다. 예수님을 붙들 때 예수님의 십자가도 붙들라. 십자가란 의를 위한 희생을 뜻한다. 성도가 십자가 안에서 욕심을 버리고 희생과 손해를 각오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 가능성은 크게 증대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건강을 주시기 위해서다. 건강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외적인 요소가 필요한가?
첫째, 웃음이 필요하다. 사람이 나이가 들고 몸이 약해지면 웃음도 줄어든다. 미국의 한 통계에 의하면 하루에 어린이는 400번 웃고 어른은 15번 웃는다. 한국에서는 하루에 한 번도 웃지 않는 어른도 많다. 그래서 우리나라 암 발병률이 세계 최고다. 사람은 웃는 유일한 생명체로서 웃음이 넘칠 때 가장 사람답게 된다. 한 번 크게 웃는 것은 십 분 동안 에어로빅을 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다. 많이 웃고 많이 웃게 하라. 다만 지나치게 웃기려는 천박함은 주의하라. 유머도 남의 인격을 깎아내리면서 하지 말고 고급스럽게 하라.
둘째, 눈물이 필요하다. 눈물은 몸의 호르몬과 신경 체계를 활성화시키는 윤활유와 같다. 눈물이 흐르면 장기도 활성화된다. 체기가 있을 때 손가락 끝을 따고 조금 피를 내면 피 조절 기능을 하는 몸의 골수 체계가 비상 체제로 가동되면서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상처 부위를 낫게 하고 체기를 가라앉힌다. 그처럼 눈물샘에서 눈물이 흘러나와도 신경과 호르몬 체계가 비상 체제로 가동되면서 몸의 상처 난 부분이 비교적 빠르게 회복된다.
셋째, 땀도 필요하다. 게으름은 귀신의 서식처이고 병의 면역력도 크게 떨어뜨린다.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빨리 걷기로 심장병을 고쳤고 루스벨트 대통령은 걷기 운동으로 천식을 고쳤다. 땀을 흘려 몸이 활성화되면 건강도 좋아진다. 신앙생활도 대충하지 않고 힘써 땀 흘려 하면 영혼은 물론 육신도 건강해진다. 기도할 때도 땀나도록 기도하면 마음의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하면 건강 가능성이 크게 증대된다. <20.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