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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세기 초 팔레스타인 대로에는 곳곳에 십자가들이 열 지어 서 있었다. 그 십자가에는 죽은 성도들과 죽어가는 성도들이 못 박혀 있었다. 또한 당시의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는 재판관이 성도들을 잡아놓고 “예수를 부인하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소리쳤지만 그들 중 한 사람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아서 모두 사자에 의해 찢겨져 죽었다. 왜 그렇게 죽어 갔는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예수님이 구세주임을 믿었기 때문이다.
순교자들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았던 탁월한 신앙인들로서 핍박을 무서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했다. 믿음 때문에 생긴 아픔과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고 하나님이 다 세고 계신다. 나중에 상상을 초월한 열매들이 맺힐 것이다. 성도에게 어려운 일은 그냥 있는 일이 아니라 최종적인 선을 위해 하나님이 설계하고 허락하신 일이다.
성도들은 가끔 “왜 불신자들이 저렇게 성공할까?”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공한 것 같지만 실제로 그들의 마음은 매우 곤고하다. 반면에 하나님은 성도의 눈물 한 방울과 한숨 한 번조차 다 기억하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르다(사 55:8).” 비가 내려서 그냥 흘러가지 않고 곡식을 키우듯이 성도의 인생도 그저 흘러가지 않고 반드시 어떤 흔적을 남긴다. 나중에 천국에 가면 생각하지 못했던 무수한 상급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성도의 삶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면 고통도 소중하다. 고통 체험은 복된 존재가 되는 필수 체험이다. 그 체험이 있어야 고통받는 의인에게 다가갈 수 있고 그 다가감이 있어야 행복도 주어진다. 고통받는 의인은 행복의 기준점이다. 그의 곁에 다가갈 때 행복이 다가온다. 고통의 때는 하나님이 나를 떠나신 때가 아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발걸음과 모든 사소한 문제에까지 큰 사랑과 지혜로 간섭하고 계획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굳게 믿고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 <20.2.1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