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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능력의 2대 원천 (사도행전 12장 1-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2-14
사도행전 12장 1-6절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참된 능력의 2대 원천 (사도행전 12장 1-6절)
 1. 간절한 믿음의 기도
 
   베드로가 옥에 갇히자 교회가 그를 위해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 교회는 12사도 중 핵심 사도였던 야고보가 순교한 상황에서 베드로까지 순교할까봐 간절히 기도했다. 그 기도가 베드로의 극적인 구원을 이끌어냈다. 기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예수님은 유언 설교인 다락방 강화에서 기도의 축복과 특권을 강조하셨다. 그 특권을 활용하라.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을 줄 알면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히 설 수 있고 어떤 환경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여우와 고슴도치 우화에서 그들이 싸우면 매번 많은 것을 아는 여우가 한 가지만 아는 고슴도치에게 졌다. 고슴도치는 여우를 만나면 잔머리를 쓰지 않고 몸을 웅크려 원으로 만드는 것 한 가지만 한다. 그러면 여우가 고슴도치를 건드렸다가 침에 찔려서 진다. 위기를 만났을 때 몸을 웅크려 기도하면 위기는 기회가 된다. 문제가 생기면 먼저 기도하라. 사람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걱정하지만 진짜 큰 문제는 기도하지 않는 것이고 핵심 문제 해결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다.
 
   물론 간절히 기도해도 나의 기대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노(No)!”도 하나님의 멋진 기도 응답 방법이다. 그러므로 기도한 후에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조치를 신뢰하라. 당시 성도들은 야고보를 위해서도 기도했지만 야고보는 순교했고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한참 후에 순교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그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가장 정확한 대답은 “하나님 마음대로다.”라는 것이다. 그처럼 어떤 결과가 주어져도 그 결과가 최선의 기도 응답이라고 믿고 기도하라.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통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최선의 도구다. 또한 영혼의 호흡과도 같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가장 뚜렷한 표식 중 하나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정말 믿는다면 기도해야 정상이다. 짤막한 기도조차 큰 울림을 주는 것이 바로 기도다.
 
  2. 믿음이 주는 평안
 
   베드로는 옥에 갇혔을 때 스스로도 간절히 기도했을 것이다. 그때 베드로가 받은 응답이 무엇인가? 믿음이 주는 평안이었다. 죽음을 당하기 전날 베드로는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잤다. 도저히 빠져나오기 힘든 옴짝달싹할 수도 없는 불편한 상황에서 편안하게 잠자는 베드로의 모습을 그려 보라. 그의 믿음과 평안이 느껴진다. 십자가를 각오하면 힘든 상황에서도 평안을 빼앗기지 않는다. 그처럼 내일 아침에 죽어도 오늘 밤은 편안하게 자는 모습이 참된 믿음의 표시다.
 
   큰 고난 중에도 안달하지 말고 풍랑 중에도 주무시던 예수님의 평안을 얻어 누리라. 하나님은 성도가 잠자고 있을 때도 지켜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이 철야기도 할 때만 지켜주신다면 인생이 얼마나 피곤해지겠는가? 하나님은 성도가 가장 연약해진 상태에 있을 때도 지켜 보호해 주신다. 오히려 그때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역사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그때가 하나님의 보호가 더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잠을 통해 성도가 무방비 상태에 노출될 때일수록 더 지켜주신다. 그 사실을 믿으면 편안하게 잘 수 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믿음이고 복이다. 힘든 일이 있어도 편히 자는 믿음이 하나님을 감동시킨다. 도저히 탈출할 수 없고 내일 죽을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도 평안히 잠든 베드로의 평온함이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결국 하나님은 긴급히 천사를 동원해 그를 구출하셨다. 자신의 힘으로는 더 이상 무엇도 할 수 없다고 마침표를 찍고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할 때부터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이 멋지게 펼쳐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지고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라.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는다. 믿음의 기도란 기도한 후 평안이 있느냐로 판가름 난다. 기도한 후 마음에 깊은 평안이 있으면 믿음의 기도를 잘 드린 것이다. 믿음이 주는 평안이 있으면 베드로와 같은 극적인 변화의 기적이 있을 것이고 그런 기적이 없어도 다른 선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이다. 평안을 얻는 믿음의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며 살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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