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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빠를수록 좋다 (누가복음 13장 1-5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3-09
누가복음 13장 1-5절
1.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회개는 빠를수록 좋다 (누가복음 13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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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력 사기를 주의하라 >
 
   일전에 TV 프로그램에 나와 유명해진 한 건축가의 비리가 밝혀졌다. 그는 미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에서 공부한 후 미국 대학에서 건축 디자인을 공부했다고 학력을 속여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교수와 대기업 전무가 되고 수많은 사람을 속여 거액을 착복했다. 세상에는 그런 일이 종종 있다. 그러나 기독교 리더까지 학력을 속여 돈과 명예를 탐하고 심지어 교주 행세를 하면 기독교와 교회는 그 존재 의미가 크게 훼손될 것이다.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선에서 어느 정도 자기 미화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미화가 지나쳐 거짓말 수준까지 되다가 그 거짓말로 유명해지면 나중에는 그의 삶을 대략 아는 사람들이 거짓으로 사는 그 모습을 보고 기막히게 여긴다. 그러다가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속출하면 언젠가 그를 아는 누군가의 폭로로 순식간에 추락한다. 결국 거짓말과 거짓 삶으로 유명해지는 것처럼 위태한 것은 없다.
 
   가끔 유명인의 미국 명문대 학력 의혹이 불거진다. 정상 과정을 밟았다면 학력 의혹은 쉽게 해명되지만 비정상적인 과정을 밟았거나 학력 위조를 했다면 결국 비참해진다. 만약 학력 위조가 지위와 명성을 얻는 지렛대가 되거나 사람들의 몸과 마음과 물질을 빼앗는 수단이 되면 학력 사기가 된다. 학력 사기를 가볍게 여기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그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 학력 사기보다 훨씬 질이 안 좋은 것이 능력 사기다.
 
   예언과 치유 능력이 있다고 사기를 치고 심지어 천국의 선택된 144000명에 속하게 해 주는 능력이 있다면서 몸과 마음과 물질을 빼앗는 것은 종교 자유의 영역이 아닌 종교 사기다. 종교 사기로 교주 왕국을 세우면 언젠가 하나님이 큰 사건을 통한 심판으로 구원파 교주를 도피 중에 백골로 발견되게 하고 이번 신천지 교주처럼 국민 공적이 되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 심판 때까지 순진한 영혼들이 너무 많은 것을 빼앗기기에 명백한 종교 사기는 과감히 고소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워서 사회 시스템이 그 사기 행각을 사전에 막아 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다. 이단 교주에게 속지 않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요새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영혼을 지킬 수 있는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물론 말씀으로 진리의 분별력을 길러야 하지만 윤리와 상식만으로도 상당히 분별된다. 진리는 윤리보다 상위 가치다. 그런데 진리를 가진 사람의 윤리성이 일반인의 윤리성보다도 못하면 그가 내세우는 진리가 참된 진리인지 의심할 수 있다.
 
   이단 교주는 거의 예외 없이 윤리성이 상식 이하다. 거짓말과 모략을 해서라도 전도하라는 말이 얼마나 비상식적인 말인가? 거짓과 진리는 양립될 수 없다. 예수님에게는 거짓의 낌새조차 없었다. 거짓 교주가 어떻게 재림 예수인가? 교주의 비상식적인 왕국 놀이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말씀을 꼭 붙잡고 이단 교주의 능력 사기와 영성 사기에 속지 말고 최소한의 윤리와 상식을 앞세워서라도 나를 지켜내라.
 
   거짓말로 영혼을 훔치려는 교주는 힘써 멀리하라. 사람을 차별하며 멀리하면 안 되지만 교주나 교주 하수인처럼 멀리해야 할 사람은 최대한 멀리하라. 사도 요한은 ‘사랑의 사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사랑이 많았지만 이단과는 상종하지도 말라고 가르쳤다.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라 영혼을 지키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멀리함으로 교훈적인 메시지를 주는 지혜도 필요하다.
 
   한 신학 대학생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 방에서 노래를 크게 듣고 코를 크게 골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쓰고 돈을 빌리고 안 갚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두 손 들고 찬양하다가 새벽에 깨워 “너 이상한 웃는 소리 안 들렸어.”라고 하면서 두려움의 영을 심는 모습은 참기 힘들었다. 결국 그 룸메이트를 미워하지 않으면서 멀리하기로 결심했다. 만약 누군가가 자꾸만 두려움의 영을 심어 오싹하게 만드는 언행을 보이면 미워하지는 말아도 힘써 멀리해서 자기 영혼을 지키라.
 
   이단 교주가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받는다면서 성경 말씀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워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면 심히 주의하라. 구원은 소중한 것이지만 구원만이 전부는 아니다. 구원파는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언제 구원 받았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영혼을 미혹하면서 마치 구원이 전부인 양 가르친다. 물론 구원이 중요하지만 구원 이후에 구원받은 사람답게 사는 것도 중요하다.
 
   종말 신앙도 중요하지만 과정 신앙도 중요하다. 신천지는 종말 신앙과 특별히 선택된 구원을 내세워 염치와 체면도 없이 거짓말과 모략으로 영혼 도둑질을 일삼았다. 교주에게 미혹되어 몸과 영혼과 물질을 빼앗기고 교주 좀비에게 물리면 같이 좀비가 되어 새로운 영혼을 물어서 좀비로 만들려고 헤매는 영혼을 보면 불쌍하다. 그런 좀비 세력이 커지면 세상이 금방 좀비 세상이 될 것 같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의 개입으로 순식간에 왕국 놀이가 파탄난다.
 
   왜 신천지 같은 좀비 세력이 생겼는가? 기존 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모습으로 허점을 보여 신천지 좀비에게 물리는 상황으로 영혼을 내몬 것도 문제다. 신천지의 창궐과 추락을 보면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동안 교회를 모략으로 무너뜨리고 악하게 굴더니 쌤통이다.”라고 좋아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기존 교회도 시민의 신뢰를 잃은 점을 회개하며 새롭게 되려고 해야 한다.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이 그런 교훈을 준다.
 
  < 회개하는 마음을 준비하라 >
 
   어느 날 두어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빌라도가 성전에서 몇몇 갈릴리 사람들을 죽여서 그 피를 제물에 섞었다는 소식을 전했다(1절). 그때 예수님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하고 반어법적인 질문을 하셨다. 누군가의 죽음과 불행에 대해 죄 때문이라고 함부로 정죄하고 판단하지 말라는 암시가 담긴 질문이다. 그 질문에 이어 예수님은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고 하셨다(3절). 누군가 불행을 당하면 쉽게 정죄하거나 판단하면 언젠가 심판이 내 차례가 된다.
 
   남에 대한 정죄를 주의하도록 예수님은 반어법적인 질문을 하나 더 하셨다.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그 말씀에 이어 또 강조하셨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5절).” 예수님은 두 번이나 유사한 반어법적인 질문을 통해 정죄보다 회개를 강조하셨다.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남을 깎아내리고 나를 높이려고 판단한다. 판단 수단은 다양하다. 영성 과시자는 노래 멜로디나 가사 하나까지 따진다. 심지어는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잔잔한 음악이면 무조건 뉴에이지 음악이란 딱지를 붙여 배척한다. 자기 영성을 높게 보이려고 안달하는 태도는 더욱 주의하라. 미국에는 아리랑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찬송가도 생겼다. 그 찬송가는 한국의 한이 서린 민요 음악이기에 찬송가로 쓰면 안 된다고 해야 하는가? 그렇게 판단하는 태도로 영성을 과시하려고 하지 말라. 영성 과시는 영성이 없는 증거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이 주는 평안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평안할 수 있는가? 육체적인 건강이나 사회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건강이다. 사람이 본능의 지배를 받지만 어느 순간에 본능을 지배하는 은혜와 능력의 단계에 들어선다. 교회를 오래 다니고 말씀을 많이 봐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없으면 자기 성격과 본능이 수시로 나온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붙잡혀 나를 해방시키고 영적인 건강과 평안을 얻는가? 정죄와 판단을 버리고 회개를 앞세워야 얻는다.
 
  < 회개는 빠를수록 좋다 >
 
   회개를 미루지 말라. 언젠가 회개 기회가 끝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릴 심판 때가 찾아온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기에 회개는 빠를수록 좋다. 사람에게도 사과할 일은 빨리 사과하라. 사과할 줄 아는 것이 진짜 능력이다. 능력이 있으면 아이에게도 잘 사과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어른에게도 잘 사과하지 못한다. 참된 사과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참된 회개는 더욱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때도 명쾌한 회개 대상이 있으면 그 대상에게도 회개를 표현하라.
 
   어느 날 한 권사가 며칠 동안 40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되었다. 몇 년 전 병의 재발을 의심할 정도였다. 그때 기도하면서 자신이 나이가 들었는데도 건강을 자신해서 너무 무리하게 운동한 것이 잘못이란 깨달음이 생겼다. 결국 하나님께 회개하고 자기 가슴을 치며 몸에게도 미안하다고 표현했다. “몸아! 그동안 너를 혹사시켜 너무 미안하구나.” 유머 감각이 깃든 태도였지만 하나님이 그 모습에 담긴 진심을 보고 기뻐하셨을 것이다.
 
   목회자도 기뻐서 말했다. “권사님! 제가 낫는다고 보장은 못합니다. 낫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이지만 낫게 해주실 것 같습니다.” 그때 “낫습니다.”라고 했다가 안 나으면 “그냥 믿음으로 한 번 해 본 말입니다.”라고 한다고 변명이 되겠는가? 믿음의 말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면 죄가 된다. 하나님의 이름이 훼손되지 않도록 그렇게 말했지만 하나님의 치유에 대한 확신이 컸다. 그때부터 급속히 치유의 역사가 나타났고 7개월간 사라졌던 입맛이 돌아오는 덤의 은혜도 따랐다. 회개에 빠르면 회복도 빠르다.
 
   남의 변화만 너무 바라지 말라. 회개는 기본적으로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부터 변화를 추구하라. 남을 아는 지식도 필요하지만 나를 아는 지혜는 더 필요하다. 바다는 “받아.”라는 명령을 제일 잘 이행해서 ‘바다’라고 표현되었다.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남의 부족함을 넉넉히 받아들이는 바다 같은 마음을 품고 바다 철학을 앞세워 살라. 내가 먼저 진심으로 회개하면 받아들이고 참고 기다리는 능력이 증대되면서 점차 나의 상대도 변화된다.
   
   자녀를 잘 키우는 방법도 회개에 있다.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필요하다면 자녀 앞에서도 잘못을 인정하라. 회개할 줄 아는 부모가 훈계도 제대로 할 수 있다. 왜 자녀가 부모의 나쁜 점을 대개 닮는가? 그 점에서 부모의 훈계를 잘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녀를 잘 양육하려면 죄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어떻게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가? 완벽하게 살아야 하는가? 아니다. 완벽하게 살 수는 없지만 진심으로 회개할 수는 있다. 늘 진실한 회개를 앞세워 살라. 회개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다 하면 하나님이 회복의 역사를 신속히 허락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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