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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복수할 날을 기다리며 칼을 간다. 그러나 칼을 갈지도 말고 더 나아가 아예 칼을 품지도 말라. 사랑과 용서와 자비를 앞세워 마음의 칼을 녹여내라. 칼을 품고 칼을 갈면 그 과정에서 자기가 먼저 베이고 상처를 입는다. 상처를 많이 주고받으면서 얻는 승리는 좋은 승리가 아니다. 노이즈 마케팅 전략으로 생명과 세상을 병들게 하고서 얻는 승리도 좋은 승리가 아니다. 살려 주고 세워 주고 이어 주는 언행으로 생명과 세상을 치유하며 얻는 승리가 참된 승리다.
사람들의 울음소리는 성도다운 성도를 찾는 외침 소리다. 어떤 사람도 나와 완전히 무관한 사람으로 여기지 말고 우는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 주라. 세상을 병들게 하는 비난받는 교인이 아니라 세상을 치유하는 칭송받는 성도가 되라. 고난 중에 있을 때 가장 힘든 것은 나와 함께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다. 고난 중에 있는 사람과 함께함으로 그가 혼자가 아님을 일깨우는 거룩한 사명을 가지라.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면 시린 영혼이 따뜻해지고 더 나아가 성도다운 성도를 만나면 주린 영혼이 풍성해진다.
청일 전쟁 후 일본은 명성 황후를 그들의 뜻을 거역하는 수구 세력의 핵심으로 여기고 잔인하게 난자해서 불로 태워 죽이는 을미사변을 일으켰다. 그 후 고종 황제는 불안해서 잠을 이루지 못할 때마다 종종 언더우드 선교사를 불렀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가끔 말했다. “지금은 신하도 믿을 사람이 없고 오직 야소인(예수 믿는 사람)밖에는 믿을 사람이 없노라.”
믿음직한 성도가 되라. 성도로 인정받기 전에 먼저 사람으로 인정받으라. 왜 이단이 생기는가? 사람이 되지 않고 성도가 될 수 있는 줄 알기 때문이다. 신학교에서는 교만이 없도록 제일 먼저 이렇게 가르친다. “목사가 되기 전에 학자가 되고 학자가 되기 전에 성도가 되고 성도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라.” 명백히 잘못한 행동을 하고 욕먹으면서 그 욕먹는 것을 십자가로 여김으로 더 욕먹는 행동을 하지 말고 늘 칭찬받는 교인이 되려고 하라. <20.4.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