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16장 27-34절

< 예수님 중심적으로 살라 >

 < 예수님 중심적으로 살라 >
   
  하나님의 함께하심은 능력의 최대 원천이다. 가장 복된 길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이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면 마음의 평안과 사람과의 평화와 문제 해결도 얻는다. 어떻게 가정이 행복해지고 인생이 새로워지고 교회생활에 활력이 넘치게 되는가? 하나님이 가정의 중심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이 삶에 충만해야 한다. 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약해졌는가? 경험과 지식과 물질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음과 가정에 침투하려는 악의 세력이 많다. 이때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아무리 잘나가는 인생도 순식간에 무너진다. 반면에 함께하시면 걱정할 것이 없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하나님이 운전대를 붙잡아 주셔야 하고 자녀를 키울 때도 하나님이 자녀를 지켜 주셔야 한다. 인간관계와 행복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잘 유지된다. 행복한 영혼과 가정을 만들려면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하라.
   
  전쟁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고 배를 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는 러시아 격언이 있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전쟁과 바다만 무서운 줄 알고 가정은 그냥 천국이 되는 줄 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면 행복이 저절로 찾아올 줄 알지만 실제로는 가장 힘든 진짜 전쟁터가 가정이다. 그 전쟁터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으려면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라.
   
  사랑을 잘하기 위해서도 능력과 은혜가 필요하다. 작은 오해와 말 한마디 때문에 사랑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조금만 잘되고 조금만 편해도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떠날 때가 많다. 그런 본능을 따르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끝까지 길이 열린다. 예수님을 믿었으면 끝까지 예수님과 함께하라. 예수님이 삶의 목표가 되고 예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심으로 예수님이 끝까지 함께하는 가정과 영혼이 되게 하라.
   
  재능과 재주와 인맥을 자랑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자랑하라. 주일성수에 힘쓰고 하루의 첫 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삶을 신앙생활의 기본으로 삼으라. 삶의 관심과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행복하게 살려면 예수님의 삶을 목표로 삼으라. 예수님의 모습을 닮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며 예수님 중심적으로 사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다.  <20.5.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