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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연합군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인민군들이 후퇴할 때 한 집사를 잡아 군수품을 짊어지게 했다. 그 집사는 힘들어도 불평 한마디 없이 정성껏 짐을 졌다. 인민군이 잠시 쉬라고 해도 그는 말했다. “괜찮습니다. 조금 더 갈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대개 짐꾼을 총살했는데 그때 인민군들이 자기들끼리 수군대다가 한 인민군이 말했다. “지금 당신을 총살해야 하는데 당신의 호의에 도저히 총살할 수 없소. 살려 줄 테니 빨리 가시오.”
현재의 위치가 처참해도 일단 그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사탄이 손들고 떠나면서 고난과 역경도 끝난다. 기적적인 역사도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펼쳐진다. 인생에서 중요한 시간은 ‘현재 이전의 시간’이 아닌 ‘현재 이후의 시간’이다. 현재의 처지가 아무리 비참해도 앞으로는 성공적으로 살 수 있다고 믿으라. 과거에 아무리 화려한 순간이 있었어도 “그 시절이 좋았지.”라고 하며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지금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현실이라고 믿고 더 좋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라. 지금 30대라면 20대를 그리워하지 말고 찬란한 40대를 그리고, 40대라면 찬란한 50대를 그리고, 50대라면 찬란한 60대를 그리라. 찬란한 다음 대를 준비하며 기다리라. 청년의 때가 가장 좋은 때이지만 나이가 들어도 청년처럼 살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다. 지나간 때의 일들을 아쉬워하지 말라.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라. ‘나이가 젊은 것’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부러운 것이다.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청년의 삶보다 최선을 다하는 노년의 삶이 아름답다. 현재의 처지에서 열심히 사는 것 자체가 성공이다. 성공하고 안주하는 사람보다 성공하지 못했어도 현재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더욱 성공적인 삶이다. 성공해서 안주하는 ‘성공한 실패자’가 되기보다 실패했어도 최선을 다하는 ‘실패한 성공자’가 되는 것이 낫다. <20.6.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