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7장 1-11절

<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키라 >

 <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키라 >
   
  영감을 따라 선택하고 행동한다고 하면서 경험을 무시하지는 말라. 다양한 경험을 존중하는 사람이 성공 가능성도 커진다. 성공의 경험은 또 다른 성공을 만들어 내는 데 유용하다. 더 나아가 실패의 경험도 성공의 경험 못지않게 중요하다. 성공은 대개 실패의 무덤에서 부활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가 예상되어도 계속 도전하고 거룩한 비전을 포기하지 말라. 실패에도 의미가 있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 때 13개월 동안 연구하면서 11만 번의 실험에 실패했다. 그때 한 제자가 말했다. “선생님! 13개월 동안 11만 번이나 실패했는데 이제 그만하시죠?” 그때 에디슨이 말했다. “11만 번의 실패라니?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11만 가지의 방법을 배운 거네.”
   
  비전과 목표를 잃지 않는다면 실패도 유익한 공부 과정이다. 성공한 사람은 다 그런 과정을 거쳤다. 그처럼 성공과 실패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너무 믿지는 말라.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아가 강해지면서 은혜와 멀어질 위험성도 크다. 기적적인 체험도 너무 믿지 말라. 기적적인 체험 후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도 많다. 아무리 경험과 체험이 많아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자기조차 극복하기 힘들다. 수양을 많이 쌓아도 소용없다. 철학이나 종교를 통하면 자기를 아는 단계에는 이르러도 자기를 극복하지는 못한다.
   
  바울이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자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를 받아 자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가 되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성령충만의 역사가 있어야 사람은 비로소 자기를 극복할 수 있고 진정으로 변화되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늘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워 살아감으로 자기를 극복하고 변화무쌍한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키라.  <20.6.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