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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는 매정한 모습 같아도 잘라 내야 할 것은 잘라 내야 공동체가 건강해진다. 교회에서 악인이나 이단의 출교는 최대한 신중히 하되 필요하면 실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나의 악한 습관이나 잘못된 생각을 내버리고 방만한 삶의 형태도 잘라 내라. 방만하게 살면 창조성도 무뎌지고 정신력도 약화되고 신앙심도 흐려진다. 잘 선택하고 선택한 것에 집중하라. 잘못된 것에 깊이 빠질 것 같으면 아예 발을 들여놓지 말라. 버릴 것은 잘 버려야 목표를 향해 밀어붙이는 힘이 커진다.
좋아하는 것이 많은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아랫사람을 섬길 때는 대상이 많아도 좋지만 윗사람을 섬길 때는 대상을 적게 잡고 집중해서 섬겨야 그의 마음을 얻는다. 가장 높은 윗사람을 섬길 때는 대상을 하나로 삼으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면 가증한 것이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다른 신을 섬기면 불충한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만 바라보길 원하신다. 하나님만 섬길 때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열매도 많이 맺힌다.
나를 성찰해서 더할 것과 뺄 것을 잘 생각하고 증대시킬 것과 감소시킬 것도 잘 꼽아 보며 더 나은 존재를 지향하라. 사람마다 존재 방식이나 계산 방식이 달라도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하면 추락하는 인생이 되지 않고 실패와 고통에 압도되지 않는다. 실패와 고통의 이면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복된 역사가 존재하고 실패와 고통이 내일의 더 나은 나를 약속함을 깨닫기 때문이다.
광대한 어둠의 바탕 화면이 있기에 별의 존재가 더 부각된다. 인생도 어둠이 있기에 예수님의 영상이 더욱 찬란하게 보인다. 고통과 실패를 열매 맺는 삶의 재료로 만들 때 영혼은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풍성해진다. 그때 남을 돌아보고 나눌 여유도 생긴다. 초가 자기를 태움으로 주위를 밝히듯이 남을 향한 애태움으로 세상을 밝히고 많은 열매를 맺는 사람은 대개 고통과 실패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이다. <20.7.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