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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뭔가를 잘라 내실 때는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계획이 있다. 새로운 일은 옛날 것이 사라져야 이뤄질 때가 많다. 어려운 과정으로 인해 실망하지 말고 믿음으로 말하라. “나는 여기서 머물지 않으리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렸지만 십자가에 머물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무덤에 놓였지만 무덤에 머물지 않으셨다. 현재의 어려움은 하나님의 시간 개념에 따르면 ‘삼일간의 어려운 상황’임을 기억하고 고백하라. “나는 이 상태를 벗어나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가리라.”
요한복음 15장 1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예수님의 종 위치에 서기보다 예수님의 친구 위치에 서라. 종과 친구의 차이는 무엇인가? 종은 주인의 비밀을 모르지만 친구는 주인이 비밀을 알려 주는 사이다. 고난 중에도 자기 자리를 고수하고 하나님을 변함없이 바라보고 감사하면 하나님은 친구로 삼아 비밀을 알려 주실 것이다.
사람은 열매를 중시하지만 하나님은 관계를 중시하신다. 열매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관계에 집중하라. 고난은 성도를 더 현명하고 더 강하고 더 생산적이고 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로 들어가게 만든다. 고난이 없었다면 그런 놀라운 축복들을 놓쳤을 것이다. 남들은 과거의 내 모습만 보고 무시해도 나는 그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 과거의 부족한 모습은 잊어버리고 내일의 찬란한 비전을 향해 전진하라.
가지치기를 통해 많은 것을 잃은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더 좋은 열매를 많이 얻는다. 과거에 가지치기를 통해 많은 것을 잃었어도 믿음만 잃지 않으면 앞으로는 똑같은 가지치기를 잘 당하지 않고 뭔가를 잘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이다. 요셉이 노예로 팔렸다가 감옥에 갔지만 총리가 된 후에 다시는 감옥에 가지 않았다. 욥이 처음에는 다 잃어버렸지만 회복된 후에는 또다시 잃어버리지 않았다.
가지치기 훈련을 믿음으로 잘 소화하면 하나님은 주신 열매를 오래 지속시켜 주신다. 그처럼 나중에 더 많은 것을 지켜 주려고 열매를 늦게 주실 때도 많다. 때로는 너무 빠른 것 때문에 더 늦어지기도 한다. 열매가 늦어져도 너무 초조해하지 말라. 그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포도나무에 꼭 붙어서 자기 사역과 자기 자리에 충실한 것이다. 계속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언젠가 꿈과 비전이 구체화되는 때가 온다.
하나님은 안정된 자리로 올라서게 하시려고 이미 계획하셨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길이 평탄하게 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평탄함 속에서도 교만해지지 않고 믿음이 약해지지 않는 대 평안의 세계로 나를 이끌려고 계획하신다. 그런 대 평안은 ‘열매’를 통해서가 아닌 ‘관계’를 통해서 얻어진다. <20.7.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