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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스라엘 상류층 사람들은 상아로 된 겨울 궁과 여름 궁을 만들어 계절에 따라 오가며 사치와 허영 가운데 살았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보응의 벌을 내리실 때는 그 화려한 시설물도 다 파멸된다(15절). 말씀은 사치와 허영을 멀리하라는 말씀이다. 뒹구는 낙엽을 보면 사치와 허영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를 깨닫는다. 인생은 나그네 인생이면서 낙엽 인생이다. 낙엽은 나무가 겨울을 견뎌 내려고 자기 일부를 끊어 낸 생명 활동의 자취로서 절망이 아닌 희망의 흔적이다.
낙엽처럼 가버린 과거만 생각하지 말고 찬란하게 다가올 미래도 생각하라. 멸망 중에도 건짐 받고 낙엽 인생을 통해서도 희망을 발견하려면 사치와 허영을 멀리하라. 인생이 낙엽 인생이란 사실은 언뜻 보면 절망적이지만 그 사실을 인식하는 것 자체가 희망이다. 사람은 죽는 생명체지만 무의미하거나 허무한 존재는 아니다. 죽음을 인식하는 죽는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죽을 때를 인식해서 사치와 허영을 멀리하고 시간과 땀을 중시하며 내일을 준비하면 멸망의 때에도 건짐 받는 소수가 될 수 있다.
때가 되면 낙엽처럼 내가 소유한 것이 나로부터 분리된다. 낙엽을 통해 자기 미래를 그리고 준비하면 세상적인 화려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그때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게 된다. 죽을 때가 되어서야 죽음을 인식하지 말고 내가 떠나야 할 때와 가야 할 곳을 인식하면서 오늘에 최선을 다하라. 사치와 허영을 버리고 고난의 때와 죽음의 때를 잘 준비하는 삶이 복된 삶이다.
얼마 남지 않은 이 땅의 때에 이 땅의 때가 더 묻지 않도록 하나님을 추구하라.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면서 되돌아가지는 말되 되돌아볼 줄은 알라. 사치와 허영은 영혼을 폐허로 만든다.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서면 하나님도 나를 향해 돌아서신다. 세상 것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게 함으로 멸망의 순간을 희망의 서막으로 만들고 후퇴를 전진의 계기로 만들라. <20.8.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