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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자를 학대하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면 하나님의 버림을 받아 결국 자신도 학대받고 압제받는다. 약자를 괴롭히면서 자비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약자를 선대하고 높여 주려고 해야 하나님도 만나고 자신도 선대받고 높여진다. 사람을 분별은 하되 구분은 하지 말라. 즉 잘 분별해서 좋은 사람을 가까이하되 잘못된 기준이나 편견으로 사람을 구분하거나 차별하거나 판단하지는 말라.
얼마 전 한 학생이 하버드대에 합격되었다가 그전에 한 인종 차별 발언으로 합격이 취소되었다. 옛날에는 타인 감수성 문화가 약해 차별적인 말을 쉽게 했지만 요즘 그렇게 말하면 후대로부터 꼰대 취급을 받는다. 타인 감수성이 떨어지면 시대에 뒤떨어져 미래를 대비하기 힘들고 상대하지 못할 사람으로 여겨져 남들로부터 점차 외면된다. 타인 감수성이 있어야 존중받는다. 사람됨이 중요하다. 사람됨을 갖추려고 치열한 자기 성찰을 통해 남을 더 배려하려는 것이 요즘의 시대정신이고 기독교 정신이다.
타인 감수성이 있어야 마음과 영혼을 얻는다. 복음의 원리를 바탕으로 약자를 돕고 시대정신을 존중하는 것은 그 시대를 선도하며 살아가야 할 성도의 책무다. 다만 약자를 도울 때는 지혜롭게 도우라. 때로는 나의 도움이 남의 영혼에는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나의 도움으로 영혼이 의존적이 된다면 좋은 도움이 아니다. 도울 때는 영혼과 정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까지 생각하고 가끔 전략적으로 외면과 거절도 해 가며 지혜롭게 도우라. 그러면 삶에 기쁨과 보람이 넘치고 하나님을 만날 가능성도 커진다. <20.8.2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