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남은 자가 되는 길(1) (아모스 5장 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08-24
아모스 5장 1-8절
2.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2.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하나님은 때로 불처럼 강력하게 임해서 모든 죄악을 멸하시는데 그때는 우상 숭배자나 대적들이 그 진노의 불을 끌 수 없다(6절).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이다. 그것이 참된 경배자의 자세다. 예배란 겸손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자기를 부인하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참된 예배가 있을 때 하나님이 기쁘게 여기고 마음의 소원도 이뤄 주신다. 참된 예배도 없이 무조건 복만 구하면 하나님은 더 답답하게 여기실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나를 위해 하나님을 도구화하거나 예배를 수단화하지 말라. 기도의 수단화도 경계하라. 기도는 소원한 것이 뚝딱 이뤄지게 하는 도깨비방망이가 아니다. 기도하는 목적에는 ‘소원을 아뢰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것’도 있다. 진실한 기도에는 도깨비방망이 수준의 축복보다 훨씬 큰 축복이 내포되어 있다.
   
  요새 한국 교회의 모습을 보면 아모스 시대가 연상된다. 아모스 시대는 경제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번성한 시대였다. 그때 사람들은 열심히 하나님께 제사 드렸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잃어버린 상태였기에 하나님은 “너희는 나를 찾으라.”라고 하셨다. 지금 한국 교회도 외형은 풍성해서 힘도 있고 수도 많다. 심지어 찬양과 경배도 있지만 화려한 종교 행위가 영안을 가려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바른 신앙은 심령을 깨우지만 잘못된 신앙은 심령을 혼미하게 하는 아편이 될 수 있다.
   
  예배에 욕심이 끼어들면 예배의 순도가 떨어진다. 예배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축복을 얻어내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를 부정하고 내 뜻과 생각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그런 굴복이 없는 예배는 가짜다. 예배 시간은 자기감정을 풀어내고 자기 소원을 요구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세상의 중심이 아님을 철저히 자각하는 시간이다. 내게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의 마음은 답답해지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의 마음은 시원해진다. 하나님을 도구화하면 축복보다 오히려 심판이 주어진다.  <20.8.2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3020 삶의 광풍을 잠재우는 길 (마가복음 4장 35-41절) 요삼일육선교회 16 2024.04.20
3019 복과 행복을 나누라 (마가복음 4장 30-34절) 요삼일육선교회 23 2024.04.19
3018 열매 맺는 믿음의 원리 (마가복음 4장 26-29절) 요삼일육선교회 38 2024.04.18
3017 영적인 부를 얻는 길 (마가복음 4장 21-25절) 요삼일육선교회 52 2024.04.17
3016 네 종류의 마음 밭 (마가복음 4장 10-20절) 요삼일육선교회 74 2024.04.16
3015 백 배의 복을 얻는 길(2) (마가복음 4장 1-9절) 요삼일육선교회 82 2024.04.15
3014 백 배의 복을 얻는 길(1) (마가복음 4장 1-9절) 요삼일육선교회 96 2024.04.13
3013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2) (마가복음 3장 31-35절) 요삼일육선교회 92 2024.04.12
3012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1) (마가복음 3장 31-35절) 요삼일육선교회 88 2024.04.11
3011 성령 충만의 5대 증표(2) (마가복음 3장 20-30절) 요삼일육선교회 832 2024.04.10
3010 성령 충만의 5대 증표(1) (마가복음 3장 20-30절) 요삼일육선교회 103 2024.04.09
3009 끝까지 제자답게 살라 (마가복음 3장 13-19절) 요삼일육선교회 74 2024.04.08
3008 성도의 3대 용기 (마가복음 3장 7-12절) 요삼일육선교회 228 2024.04.06
3007 쓰임 받는 손이 되라 (마가복음 3장 1-6절) 요삼일육선교회 94 2024.04.05
3006 주일을 지키는 삶의 복 (마가복음 2장 23-28절) 요삼일육선교회 103 2024.04.04
3005 새로운 부대를 준비하라 (마가복음 2장 18-22절) 요삼일육선교회 101 2024.04.03
3004 사명감을 가지고 살라(2) (마가복음 2장 13-17절) 요삼일육선교회 116 2024.04.02
3003 사명감을 가지고 살라(1) (마가복음 2장 13-17절) 요삼일육선교회 111 2024.04.01
3002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2) (마가복음 2장 5-12절) 요삼일육선교회 120 2024.03.30
3001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1) (마가복음 2장 5-12절) 요삼일육선교회 115 2024.03.29
3000 치유의 은혜를 입는 길 (마가복음 2장 1-4절) 요삼일육선교회 113 2024.03.28
2999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길 (마가복음 1장 40-45절) 요삼일육선교회 93 2024.03.27
2998 기도한 후에는 전도하라 (마가복음 1장 32-39절) 요삼일육선교회 134 2024.03.26
2997 감사한 후에 헌신하라 (마가복음 1장 29-31절) 요삼일육선교회 105 2024.03.25
2996 귀신이 무서워하는 것 (마가복음 1장 21-28절) 요삼일육선교회 86 2024.03.23
2995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2) (마가복음 1장 14-20절) 요삼일육선교회 115 2024.03.22
2994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1) (마가복음 1장 14-20절) 요삼일육선교회 108 2024.03.21
2993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라 (마가복음 1장 9-13절) 요삼일육선교회 100 2024.03.20
2992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라(2) (마가복음 1장 2-8절) 요삼일육선교회 114 2024.03.19
2991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라(1) (마가복음 1장 2-8절) 요삼일육선교회 106 2024.03.18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