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장 1-9절

2.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2.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과의 비밀스러운 대화인 진솔한 기도는 인생의 가장 든든한 배경이다. 하나님을 제한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적인 욕심을 버리고 진솔하게 기도하라. “하나님! 저를 축복하소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주시고 좋은 계약이 이뤄짐으로 단순히 축복받는 자로 머물지 말고 축복을 전해 주며 세상을 바꾸는 초석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선하고 담대한 기도에 기쁘게 응답해 주실 것이다.
   
  한 여인에게 10년 이상 마약도 하고 도둑질도 하면서 교도소를 들락날락한 아들이 있었다. 지인들은 이렇게 기도했다. “그가 마약을 끊고 교도소에 더이상 들어가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기도했다. “제 아들이 하나님 앞에 멋지게 쓰임 받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물이 되게 하소서.” 그 어머니의 기도에 남들은 웃었겠지만 실제로 아들은 나중에 유명한 목사가 되었고 여러 청소년 교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세상을 변화시켰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기도하라. 위축된 기도를 하면서 자신을 제한하지 말라. 그저 잘 지내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그 어머니처럼 담대하게 기도하라. “하나님! 제가 인물의 길을 걷게 하소서. 저의 자녀도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추구하는 일에 큰 복을 내려 주소서.”
   
  어떤 사역자는 매일 기도한다. “하나님!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인물이 되게 하소서.” 그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교만한 기도를 하지 말고 당신의 주제를 아세오.” 그런 말에 위축되지 말라. 구원받은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다. 그 사실을 굳게 믿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앞세워 더욱 큰 축복과 은혜를 추구하며 살라.  <20.8.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