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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약해서 선한 다짐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다. 한 가지 단점을 힘들게 극복하면 또 다른 단점이 나타나면서 내적인 전쟁이 끊임없이 계속된다. 사람은 대적 때문에 실패하기보다 자기 때문에 실패할 때가 많다. 그만큼 ‘자기’라는 성채가 매우 높고 견고하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 한 마리는 자기 밖에 있지 않고 자기 안에 있다. 환경적인 고난을 극복하는 것보다 부정적인 자기를 극복하는 것이 더 어렵다.
꿈과 비전을 이루려면 자기를 잘 극복하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고 기억해 주지 않아도 너무 상처받거나 실망하지 말라.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이 더 함께해 주신다. 묵은 상처의 기억을 자꾸 끄집어내어 상실감에 빠지지 말고 자기 단점을 너무 클로즈업해서 보지도 말며 자기를 왜소화시켜 피해 의식에 젖지도 말라.
변화가 더딘 것도 너무 자책하지 말라. 자책이 심하면 사탄이 속삭인다. “너는 안 돼. 네가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해? 네 인생은 끝났어.” 그런 속삭임에 넘어가면 찬란한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없을 것 같고 기적적인 축복 얘기는 남의 얘기처럼 들린다. 게다가 죄책감에 사로잡히면 인생의 패잔병처럼 느끼게 된다. 그런 패배감에 젖으면 복된 인생이 될 수 없다. 패배감을 이겨 내려면 성도의 최종 승리를 확신하라.
내 죄와 허물을 생각하면 복과 은혜를 구하는 것이 사치인 것 같다. 또한 나를 깊이 성찰해 보면 장점과 성숙함보다 단점과 미숙함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 단점과 미숙함은 베드로나 바울에게도 있었고 그 외에 수많은 성자들에게도 있었다. 부족한 점이 많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주목하고 기대하심을 기억하라. <20.9.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