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568) - “새벽기도” 책이 오면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10月의 하늘은 청명한데 이곳의 날씨는 여느 때와 다르게
갈수록 날씨가 뼛속 깊이 파고들어 갑니다.
이제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맞이해야 할 것 같네요.
남은 시간이 이제 저에게는 얼마 남지 않아 맘이 바빠집니다.
하는 것 없이 보낸 세월이 벌써 5년이 넘어갑니다.
무슨 죄를 많이 지었는지 한숨만 나네요.
그 세월이 나에겐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매번 부탁만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매월 사랑하는 주의 종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이렇게 건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 드립니다.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월 “새벽기도” 책이 오면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다들 갖고 싶어 안달이지요.
부족한 종은 헌신하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편안하게 말씀을 접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부족하지만 이 종은 사회복귀와 함께
다시 제자리로 복귀하게 됩니다.
올 12月이면 마지막 장소인 “00교도소”로
이송이 예정되어 있어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선 한순간의 실수를 잘 보듬어 주시고
이렇게 감사하게도 계속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셔서
마지막까지 함께하시니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귀 해서도 꼭 인연을 이어 갔음 합니다.
출소 후에는 꼭 찾아뵙고 주신 은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참 000 형제님께도 신학원 입학관련 자료를 보내 주십시요
2020. 10. 12 00에서 늘 부족한 종 0 0 0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