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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의 말씀 배경을 찾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솔로몬의 우상숭배를 만난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부친 다윗처럼 믿음과 지혜가 넘쳤지만 다윗처럼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믿음과 지혜를 다윗은 고난을 통해 가슴으로 체득했고 솔로몬은 배움을 통해 머리로 얻었다. 가슴으로 체득한 다윗의 믿음과 지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었지만 머리로 얻은 솔로몬의 믿음과 지혜는 시간이 갈수록 퇴색되었다.
믿음은 ‘고난의 시험’을 잘 통과해야 진짜가 된다. 문제가 있고 기도 응답이 내 뜻대로 이뤄지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진짜다. 또한 ‘유혹의 시험’도 잘 통과해야 한다. 유혹은 고난보다 무서운 것이다. 사람은 유혹에서 자기를 완벽하게 지킬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유독 성적인 유혹에 약하고 어떤 사람은 유독 재물의 유혹에 약하고 어떤 사람은 유독 자랑의 유혹이나 질투의 유혹에 약하다.
한 사막의 수도사는 마귀의 어떤 유혹도 잘 이겨 냈다. 결국 유혹하다 지친 젊은 마귀가 대장 마귀를 찾아와 말했다. “그는 진짜 성인 같아서 도저히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이제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대장 마귀가 말했다. “정말 성인이야? 내게 맡겨.” 곧 수도사에게 찾아가 귀에 속삭였다. “당신 친구가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가 되었어요.” 그 말을 듣자 수도사의 얼굴에 질투심이 가득해졌다.
누구에게나 약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노리는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나를 힘써 지키라. 더 나아가 ‘시간의 시험’도 잘 통과하라. 어떤 교인은 믿음이 뜨거울 때는 교회에서 가장 믿음이 좋은 것 같지만 5년쯤 지나고 보면 믿음이 차가워지고 심지어 교회를 떠난다. 반면에 어떤 성도는 겉으로는 뜨겁지 않지만 10년 후에도 변함없이 헌신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도 변치 않는 믿음이 진짜다. 누가 진짜 믿음을 가지는가? 대개 고난 중에 믿음을 가슴으로 체득한 사람이다. <20.1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