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 1장 5-6절

1. 사명을 잃은 것

 1. 사명을 잃은 것
 
  무엇인가를 잃었을 때 남 탓을 하지 말라. 그것은 성도의 최소한의 자존심이다. 만약 불행하다면 그 불행의 이유를 다른 데서 찾지 말고 나의 이기적인 행위 때문은 아닌지 살펴보라. 어려움을 겪어도 다 불행을 느끼지는 않는다. 언제 불행을 느끼는가? 나의 어려움을 남 탓으로 돌릴 때다. 어려움을 통해 나의 행위를 살펴보는 사람은 불행을 느끼지 않고 나를 성찰해서 회개하고 새롭게 다시 일어선다.
 
  문제가 생길 때 나로 인해 생긴 문제임을 인정하고 나의 부족함을 먼저 탓하라. 부모를 뒷방으로 쫓아내고 자기 배만 불리면 행복할 수 없듯이 교회와 하나님의 일은 무관심하고 자기 집만 화려하게 꾸미면 행복할 수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행이 찾아온 이유는 이기주의에 빠져 사명을 잃었기 때문이다.
 
  나의 삶과 가정과 자녀와 일터에 대한 비전을 세우면서 교회를 위한 비전도 세우라. 큰 아파트에 사는 꿈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그 꿈을 가질 때 선교 문제도 생각하라. 좋은 것이 생기면 교회와 함께 나누고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는 만큼 선교에도 관심을 가지라. 하나님은 내가 사명을 지킬 때 나의 영혼과 행복과 물질도 지켜 주신다.  <20.1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