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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보다 비전 건축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라. 하나님은 각 사람이나 각 교회마다 장점을 주셨다. 그 장점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성공에도 때가 있다. 성공에 집착해서 하나님의 때를 단축하려고 너무 서두르면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점차 장점도 잃고 길도 잃는다. 성공 세미나를 무분별하게 쫓아다니며 자기 특색을 잃기보다 자기 교회에 최적화된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위해 힘쓰면서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이 좋다.
사실상 교회 건축의 비전은 강력한 흡인력을 가진 최강의 비전이다. 교회 건축에 헌신하면 하나님의 집을 세운다는 뿌듯한 감격이 실감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리해서라도 건축을 끝내면 1990년대까지는 거의 예외 없이 큰 성장이 뒤따랐다. 그래서 너도나도 무리하게 교회 건축에 나섰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면 내부적인 반발과 외부적인 비난이 더 거세게 일어난다. 또한 건축 후에도 부흥은커녕 빚을 갚지 못해 교회 건물이 경매로 넘겨지는 허탈한 상황도 생긴다.
옛날에는 교회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눈물로 호소하면 해결사 역할을 해 주는 독지가 성도도 종종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일도 잘 생기지 않는다. 자기의 소중한 돈을 건물에 쓰기보다 선교와 구제에 쓰겠다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교회 건축의 비전이 최강의 비전 자리에서 밀려나면서 교인들이 구체적인 비전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자 헌신도 덩달아 약해지고 있다.
뜻깊고 좋은 비전을 세우고 헌신하라.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비전에 헌신할 여력이 없다고 하지 말고 비전에 헌신하지 않기에 경제적으로 힘들어진다고 여기고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할 비전을 찾아서 동참하라. 교회 건축의 비전에만 매달리지 말고 각 교회가 특징과 장점을 따라 많은 영혼을 구하고 돕는 특화된 비전을 찾아 헌신해야 한국 교회도 살고 한국 경제도 살 것이다. <20.11.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