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575) - 마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사람이 됐으면...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듯,
이곳의 날씨는 쌀쌀해 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편지를 보내 드리고
답장은 안 해도 된다고 했었는데
저로 인하여 귀한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서였습니다. ^^
그리고 편지 할 기회가 생기면
제가 편지를 드리면 된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오늘 제게 00 교도소에서 000님께서 편지가 왔는데
월간<새벽기도> 9월호와 10월호도 잘 받았다고 편지가 왔습니다.
월간<새벽기도>를 통해서 출소하면
교회를 다니면서 마약판매와 마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사람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불쌍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 졌다는
저의 뜻이 이루어져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답니다. ^^
저의 사명과 소망은 제 자신을 위하기보다는
불쌍한 사람들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러모로 협조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연말 때에는 10만 원이라도 후원금을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하나님의 뜻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건강과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0 0 0(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