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577) - 긴 시간을 뒤로 하고 옥문을 나가면
많이 추우시지요?
마음 같아선... 올해 안에는 집으로 가고 싶지만
(아들이 집까지 마련하여 12月에는 입주할 수 있다고 기다리니...)
하나님께 제 앞길 맡기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바깥 세상은 많이 변하였고 corona19로
경제나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는데...
그 가운데서 저의 가정을 잘 지켜 주시고
제가 저지른 일 빼고는
두 아들은 많이 발전적으로 살고 있기에
또한 하나님의 축복이며
성심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입니다.
이제 긴 시간을 뒤로 하고 옥문을 나가면
(지나온 시간 생각하면 이제 몇 달은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시간에서도 제 삶의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기에)
새사람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고자 매 순간 기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꼭! 찾아뵙고자 합니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저도 기도드립니다!
진심으로~ 긴 세월 월새기를 보내 주시고
저를 챙겨 주심에 잊지 않을 것이며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00에서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