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580) - 주님께 이 사실을 좀 알려 주십시요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12-11
담안편지(580) - 주님께 이 사실을 좀 알려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늘 건강히 잘 지내시죠. 목사님께서도 평안하시구요?
 
  보내 주신 서신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오 신실하신 주” 가사 내용이 마치 저를 위한 가사 같아서
  세심한 배려에 위로와 함께 감명을 받았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더군요
   
  제가 방향을 잃고 가장 힘들어 할 때
  월간새벽기도라는 책자가 제가 있는 방에 들어왔답니다.
  제 기억으로는 3권이였는데 무슨 책인지
  저는 궁금해서 곧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방 사람들은 관심도 없는 듯 했구요.
  저는 처음 접했는데 너무 좋아서
  밑줄을 형광펜으로 그어가면서 읽고
  다음날에 한번 더 읽습니다.
 
  지금 월새기가 있어서 이 힘든 시련도 견디고 있습니다.
  무슨 말로 이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
  TV가 밤 9시에 끝나자마자 동료들은 꿈나라인데
  저는 이 시간이 되면 “월새기”를 기도하듯 가슴에 새기면서 읽는데
  한번씩 저도 모르게 감정에 복받치곤 한답니다.
   
  새벽 3시에는 어김없이 일어나
  1시간정도 묵상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목사님과 사역자들을 위해서도 항상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률 구조 공단에서 무료 변론을 받는데
  지난 금요일날 변호사님이 다녀갔습니다.
  주범이 대필임을 인정만 하면 무죄 받을 확률이 높아서
  무죄 취지의 변론을 한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닥친 지금의 시련과 고통은
  분명 주님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기도를 통해서 깨달아 가고 있는 중이니
  이 고통을 견디고 이겨 낸다면 분명 쓰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좋은 마음으로 도와 준다고 대필을 해 주었는데
  도움받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범죄임을 알고 했고
  죄 없는 저까지도 누명을 씌웠답니다.
  거짓으로 진실은 덮을 수 없다고 탄원서를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께 이 사실을 좀 알려 주십시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맺을게요.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2020. 11. 11  0  0  0 드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902 담안편지(89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17 2024.04.19
901 담안편지(898) - 나가라 하실 때 나가면 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7 2024.04.12
900 담안편지(897) - 똑같이 월새기 묵상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78 2024.04.05
899 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요삼일육선교회 92 2024.03.29
898 담안편지(895) - 매력이 넘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00 2024.03.22
897 담안편지(894) - 월새기를 읽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어요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4.03.15
896 담안편지(893) - 눈이 필요 없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36 2024.03.08
895 담안편지(892) - 이곳이 아니었다면 주님을 뵐 수 없었을 거예요 요삼일육선교회 199 2024.02.23
894 담안편지(891) - 여기가 천국 휴일 같아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37 2024.02.16
893 담안편지(890) - 이전에 발행되었던 책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2 2024.02.02
892 담안편지(889) - 100번 1000번을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요삼일육선교회 287 2024.01.26
891 담안편지(888) - 더 이상 읽을 수 없기에 막막하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92 2024.01.19
890 담안편지(887) - 월새기를 통해 미움과 원망이 회개로 바뀌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29 2024.01.12
889 담안편지(886) - 큰 기대 없이 새벽기도 책을 읽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2 2024.01.05
888 담안편지(885) -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마옵시고 요삼일육선교회 351 2023.12.29
887 담안편지(884) - 그 시작의 디딤돌이 새벽기도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51 2023.12.26
886 담안편지(883)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말수가 줄어요 요삼일육선교회 283 2023.12.22
885 담안편지(882) -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58 2023.12.19
884 담안편지(881) - 처음부터 나쁜 영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36 2023.12.15
883 담안편지(880) - 주님과 직통으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41 2023.12.12
882 담안편지(879) -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삼일육선교회 386 2023.12.08
881 담안편지(878) - 주님께서 움직여 주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30 2023.12.05
880 담안편지(877) - 아내에게 잘해 주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10 2023.12.01
879 담안편지(876) - 새벽기도라는 책이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00 2023.11.28
878 담안편지(875) - 저와 제 동생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4 2023.11.24
877 담안편지(874) - 겨우 월간새벽기도만 묵상하는 게 다예요 요삼일육선교회 438 2023.11.21
876 담안편지(873) - 이곳에 오게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8 2023.11.17
875 담안편지(872) - 편지를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57 2023.11.14
874 담안편지(871)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3 2023.11.10
873 담안편지(870) - 십 년을 여섯 바퀴 반을 넘기고서야 제정신이 든 것 요삼일육선교회 482 2023.11.0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