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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하나님을 추구하라(1) (누가복음 1장 57-66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0-12-18
누가복음 1장 57-66절
< 인물을 키우라 >
 < 인물을 키우라 >
 
  100여 년 전 우리는 힘을 기르지 못해서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치욕을 당했다. 그래서 일본을 크게 미워하지만 그 미움도 잘 극복해야 결국 일본을 이길 수 있다. 더 나아가 민족 역량을 강화시켜 궁극적으로는 한민족 중심의 경제권에 일본과 몽골과 극동 러시아를 편입시키는 비전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그런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겠는가? 가능할 것이다. 필자는 그 가능성의 핵심 원천을 3가지로 본다.
   
  첫째, 한류다. 요새 한류의 기세가 무섭다. 한국 드라마와 노래가 인구가 훨씬 많은 일본과 중국을 압도하고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
 
  둘째, 한글이다. 요즘 재발견되는 한국인의 놀라운 창조성과 예술성은 한글이란 탁월한 문자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몇천 년 동안 세계 문화를 지배한 문자 권력은 헬라어와 히브리어 문자였다. 영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라틴어 문자가 모두 헬라어 문자에서 나왔다. ...그런 문자 권력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약 580년 전에 극동의 한 작은 나라에서 전무후무한 문자인 한글이 창제되었다. 한글의 우수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과학적이고 단순하고 쉬우면서도 현존하는 거의 모든 소리를 들리는 소리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언어인 한글의 진가와 위력은 점점 뚜렷해질 것이다. 우리가 세계 제일의 정보 통신 국가가 된 이면에는 한글 역할도 컸다.
 
  셋째, 복음이다. 우리나라는 고려 시대 후로 한반도 지역 외에 식민지를 개척한 적이 없었다. 식민지는 대개 한 나라의 응축된 강력한 힘이 외부로 분출되면서 생긴다. 과거에 고구려와 발해는 북방의 넓은 영토를 개척했고 백제와 신라도 중국과 일본 곳곳에 식민지를 개척했지만 고려 시대 후로는 그런 진취성이 거의 사라졌다. ...약 1000년간 잠자던 한민족의 진취성이 최근에 복음의 사명으로 다시 깨어났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은 소아시아, 그리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으로 서진하다가 마침내 미국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 다음 차례인 일본을 건너뛰고 한국이 복음의 주체가 되었고 지금은 그 복음을 가지고 거꾸로 전 세계로 선교하러 나가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 진취적인 역사가 현재 펼쳐지고 있다.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한민족의 영향력은 우리보다 인구가 2.5배 많은 일본을 압도하고 인구가 30배 많은 중국도 압도할 정도다.
 
  지금 한류, 한글, 복음이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한민족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평화로운 합의로 가장 과학적인 한글을 제1 공용 문자로 쓰는 한민족 중심의 극동 경제권 등장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중국의 부상이 염려되어 무엇인가 후대를 위한 안전판을 준비해야 한다면 지속적인 문화 능력 제고와 함께 용서와 화해와 호혜 평등이 사회 저변을 흐르는 복된 경제 강국을 꿈꿔야 한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언젠가 성경의 예언대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엄청난 패권적인 힘으로 세계를 공포로 빠뜨릴 것이다. 그러면 사랑하는 후대들이 그런 역사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기에 그때를 대비해 수많은 지구촌 사람들을 구해 낼 영적인 쉰들러 같은 인물을 은밀하게 키우면서 적그리스도를 진멸하고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20.12.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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