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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에게 찾아오신다. 가끔 보면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들 중 가르치려는 태도는 많은데 가르침을 받으려는 태도는 부족한 사람이 있다. 그런 모습은 심각한 영혼의 위기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을 오래했어도 변함없이 겸손하고 변함없이 헌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인다. 늘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면 삶의 고통조차 축복으로 가는 통로가 된다.
배움을 거부하는 사람은 고통이 생기면 불평과 원망부터 하지만 배우려는 사람은 “하나님! 이 상황을 통해 제게 무엇을 가르치길 원하십니까?” 하고 기도부터 한다. 기도 제목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겸손한 자세를 앞세울 때 시험은 축복의 어머니가 된다. 늘 겸손하되 겸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라. 겸손은 경쟁에서 뒤처져서 낮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진짜 겸손은 최고가 된 후 낮은 곳으로 임하는 것이다. 그때 놀라운 능력이 따른다.
왜 성 프랜시스가 위대한 성자 중 하나로 여겨지는가? 그는 엄청난 부자였지만 자기의 모든 것을 나눠주고 가난한 사람처럼 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발걸음은 늘 낮은 자에게로 향했다. 낮아질 줄 모르는 종교는 폭력적으로 변하기 쉽다. 오용된 높은 자리는 영혼을 저주와 수치로 빠뜨린다. 낮아지려는 태도가 없고서는 성령 충만도 있을 수 없다. 인생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는 높은 마음을 가지고 낮아질 줄 모르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절제와 겸손이 있을 때 참된 권위와 능력도 생긴다.
왜 세례 요한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는가? 본문 2절을 보라.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세례 요한은 제사장인 사가랴의 아들로서 성전에서 사역하며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을 수도 있었지만 빈 들에서 낙타털 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살았다. 그런 절제와 겸손이 그를 400년 만에 등장한 위대한 선지자로 만들었다.
절제와 겸손을 추구하라. 내가 잘 믿는지를 알려면 절제하는 나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격려하는지를 보면 된다. 높아지면서 동시에 낮아질 줄 아는 삶이 복된 믿음의 삶이다. 성공을 배타하지 말고 1등이 되려는 것을 나쁘게 여기지 말라. 돈 많은 것도 나쁘게 여기지 말라. 투기가 아니라면 정직하고 거룩한 투자도 하라. 그러나 거기서 끝나지 말라. 그 다음에는 주어진 물질과 성공과 재능을 가지고 낮은 데로 임하라. 그런 차원 높은 겸손을 추구할 때 이 땅과 하늘에서 동시에 인정받는 복된 존재가 된다. <21.1.6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