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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살려 주면 나도 살지만 남을 죽이면 나도 죽는다. 공동체 생활을 할 때 냄비 안의 팝콘처럼 서로 화내지 말고 냉장고 안의 얼음처럼 서로 냉랭하게 대하지 말고 가슴에 품은 초콜릿처럼 서로 녹여 주라.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 녹아질 때 하나님이 그 관계 속에 임재하신다. 함께 살아가는 일을 귀찮게 여기지 말라.
가끔 보면 이웃을 사랑하라고 의롭게 소리치는 것을 이웃 사랑으로 오해할 때가 있다. 그런 모습은 의로운 모습 같지만 오히려 ‘이웃’이란 말에 자기를 투사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느냐?”라고 하는 모습인 경우도 많다. 정말로 필요한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소리치는 사람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아끼라. 복이란 사람을 얻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대개 사람을 통해 오기에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사람을 놓치지 말고 웬만하면 그를 최대한 붙들라. 이별은 인생의 큰 손해다. 상대가 나를 오도하고 거짓과 술수로 기만하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지만 작은 일들로 섭섭함과 상처를 키워서 쉽게 헤어지지는 말라. 한번 선택한 사람은 웬만하면 평생 놓지 말라. 그를 바꾸든지 안 되면 나를 바꾸든지 해서라도 만남의 축복을 오래 지속시키라.
축복과 행복과 기쁨은 대개 사람을 통해 온다. 사람을 무시하면 행복할 수 없고 사람을 잘 잃으면 성공할 수 없다. 사람을 무시하거나 잃지 말고 좋은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라. 그렇게 좋은 만남의 수를 늘려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일이 따라온다. 특히 만날 때 상대의 외로움을 덜어 주고 유익을 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오히려 나의 외로움이 덜어지면서 나부터 유익을 얻는다.
교회에서는 노송처럼 고고하게 혼자 지내지 말고 적절한 기회를 찾아 어울림에 동참하라. 식사도 잘 대접받고 잘 대접하라. 물론 안 주려고 하면 억지로 빼앗지는 말라. 반대로 주려고 하면 억지로 안 받지는 말라. 누가 대접해 주면 기쁘게 받고 다음에 기쁘게 대접해 주라. 주고받는 대접과 섬김 속에 정이 깊어진다. 삶에 여백과 넉넉함이 있을 때 축복과 행복이 밀려오고 차오른다. <21.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