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에 강림하셨다(22절). 세례를 통해 성령 충만하게 되셨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것은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죄인과 연합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였다(마 3:15). 반대로 성도가 세례 받는 것은 자기 죽음을 선포하고 예수님과 연합하기 위해서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본받아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도 좋지만 사실상 신앙생활의 핵심 요체는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결혼이 ‘남녀의 연합 표식’이라면 세례는 ‘예수님과의 연합 표식’이다. 결혼의 핵심 목적은 남녀가 서로를 닮거나 서로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제일 목적도 예수님의 뜻과 사랑과 행동을 따르는 것 이전에 예수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려는 것이다.
어떤 교인은 믿음의 목적을 문제가 해결되고 소원이 응답되는 축복에 둔다. 그것은 마치 돈을 노리고 결혼하는 것과 같다. 배우자가 그 사실을 알면 큰 상처가 될 것이다. 출세와 성공을 목적으로 예수님을 믿지 말라. 예수님과의 연합을 믿음의 제일 목적으로 삼으라. 그때 예수님의 부요가 나의 부요가 된다.
부모와 자녀가 평생 함께 사는 것은 서로에게 불편하다. 아무리 좋은 친구와도 평생 함께 살지 못한다. 평생 같이 살아도 좋은 관계는 부부 관계뿐이다. 부부가 연합해 살기 때문이다. 인격과 성품과 취향이 달라도 연합하면 잘 살 수 있다. 연합해서 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나를 죽이는 삶이다. 나를 죽이고 예수님과 연합하라. 그렇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가시적인 의식이 세례다. 세례는 영적인 자기 장례식과 같다. <21.1.1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