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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세례의 원리를 잘 적용하면 승리와 행복 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 결혼 생활이 힘든 이유는 세례의 원리가 외면되기 때문이다. 결혼은 세례처럼 나를 죽임으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다. 결혼은 남녀가 ‘예전의 나’로 사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나’가 되어 사는 것이다. 결혼 생활에서 나를 죽이지 않으면 연합이 안 되어 살기 힘들어지고 때로는 혼자 사는 것보다도 못하게 될 수 있다. 믿는 문제에서는 성공해도 죽는 문제에서 실패하면 참된 만족과 행복을 얻지 못한다.
결혼을 통해 나를 죽임으로 운명이 고쳐진다는 사상은 비유적으로 믿음의 원리를 일정 부분 함축하고 있다. 인류는 아담의 죄로 인해 죽을 운명으로 태어났다. 그 운명을 살 운명으로 고쳐 주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결국 세례는 비유적인 의미에서 나를 죽이고 예수님과 영적으로 결혼해 운명을 고치는 의식과도 같다. 나를 죽이고 예수님과 온전히 연합하면 어떤 비극적인 운명도 극복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를 때는 거의 변화 받지 못했다. 예수님을 진리를 가르치는 스승이나 정치적인 메시야로만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 세례를 받고 자기를 온전히 죽임으로 예수님과 하나 된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스스로도 놀랍게 변화되었고 남도 놀랍게 변화시킬 수 있었다.
나를 죽이고 예수님의 신부란 의식을 가지고 살라. 봉사를 잘 해도 예수님의 신부가 되지 않으면 핵심을 놓친다. ‘예수님의 좋은 일꾼’보다 먼저 ‘예수님의 좋은 신부’가 되라. 예수님과 영적으로 온전히 연합된 상태를 ‘성령 충만’이라고 하고 성령 충만할 때 생기는 삶의 제일 특징은 내적인 평안과 외적인 평화다.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했다는 말은 성령이 평화의 영이고 성령 충만한 사람의 핵심 표식이 평화의 열매임을 암시한다. <21.1.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